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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을 끝자락에 서서
바람과해
https://park5611.ojakyo.kr/xe/Poem/792868
2012.02.11
16:23:27 (*.159.49.58)
2879
기타
시인이름
조영자
목록
겨을 끝자락에 서서
조영자
노랑 꽃망울
그냥 터뜨리기엔
아쉬운 아픔 너무 컸나 봐
이월은 분명희
당신 몫이였어
더 머무를 수 있음이야
햇삿 먹고 녹아나는
찬 공기 샘물 고여
고인 샘물 아직 고요치 못함은
이른 봄 시린 그리움
꽃샘바람에 휘청거리는
사람들 환호와 고통의 교차는 너무 커
먼 아침 달
구름 뒤에 서서
아직 머물러 있음을 당신은 아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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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을 끝자락에 서서
바람과해
2879
2012-02-11
2012-02-11 16:23
겨을 끝자락에 서서 조영자 노랑 꽃망울 그냥 터뜨리기엔 아쉬운 아픔 너무 컸나 봐 이월은 분명희 당신 몫이였어 더 머무를 수 있음이야 햇삿 먹고 녹아나는 찬 공기 샘물 고여 고인 샘물 아직 고요치 못함은 이른 봄 시린 그리움 꽃샘바람에 휘청거리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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