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없는 詩 - 태그없이 시만 올리는 공간입니다.
글 수 190
시인이름 | 김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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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소망
-써니-
낮은 울타리 속에
있는듯 숨은듯
자그마한 나무집짓고
좋아하는 음악
입안에 가득물고
새벽 이슬에 흠뻑젖은
들꽃들 스쳐지나
미처 잠깨지못한
다람쥐들 깨워주며
오솔길 돌아돌아
산책 길 나서며
밭에 들려 상추 뽑아
늦은 아침 차려먹고
산위에 올라 서서
돌아오는 메아리에
목청자랑 맘껏하고
으스름 해질녘
다정히 잡은손
앞뒤로 흔들어대며
앞서거니 뒤서거니
토닥거리며 돌아와
따끈한 된장국 끓여
먹여주며 먹어주며
넘쳐나는 행복속에
그렇게 그렇게
내 모든것 다 던져도
후회없을 사람과
그렇게 살고파라
하루를 산다해도
후회없을 그런사람과
온세상 다준다해도
바꿀수 없는 사람과
눈감고도 그릴수있는
그런사람과
그렇게 그렇게 살고파라
-써니-
낮은 울타리 속에
있는듯 숨은듯
자그마한 나무집짓고
좋아하는 음악
입안에 가득물고
새벽 이슬에 흠뻑젖은
들꽃들 스쳐지나
미처 잠깨지못한
다람쥐들 깨워주며
오솔길 돌아돌아
산책 길 나서며
밭에 들려 상추 뽑아
늦은 아침 차려먹고
산위에 올라 서서
돌아오는 메아리에
목청자랑 맘껏하고
으스름 해질녘
다정히 잡은손
앞뒤로 흔들어대며
앞서거니 뒤서거니
토닥거리며 돌아와
따끈한 된장국 끓여
먹여주며 먹어주며
넘쳐나는 행복속에
그렇게 그렇게
내 모든것 다 던져도
후회없을 사람과
그렇게 살고파라
하루를 산다해도
후회없을 그런사람과
온세상 다준다해도
바꿀수 없는 사람과
눈감고도 그릴수있는
그런사람과
그렇게 그렇게 살고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