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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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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호스님
생각(念)을 한다.
생각한다는 것은 지금(今) 이 마음(心)에 챙기는 것을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소리를 자신이 들을 수가 있어야 한다.
듣지 못하는 순간은 마음이 딴 데 가 있는 것이다, 망상분별을 하고 있음에 틀림없다.
한마디로 내가 듣지 못하면 다른 사람도 못 듣는다.
듣는 성품을 돌이켜 듣는다.
소리를 듣고 있는 성품이 어떤 건가를 참고하여 연구한다. 성품은 본래 공한 것이며,
하나라고 할 것 조차 없는 것이 고정된 실체로서의 '나' 나의 몸뚱이가 있다는 생각이 쉬는 것이다.
머무는 바 없이 그 마음을 낸다.
이 마음이 성취되면 애착이 쉰다. 애착이 없으므로 머무는 바가 없게 된다
2008.08.21 11:54:53 (*.252.203.34)
나는 나의 몸뚱이가..
마음의 집이라고 생각해봅니다.
실체로 없는 것을 있다고 생각한는 그것들을 들여다 보며.. 경계에 흔들리는 마음처럼 방향없이
그냥 걷습니다
살랑살랑 가을 인사를 합니다...
마음의 집이라고 생각해봅니다.
실체로 없는 것을 있다고 생각한는 그것들을 들여다 보며.. 경계에 흔들리는 마음처럼 방향없이
그냥 걷습니다
살랑살랑 가을 인사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