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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8 23:19:21
흔들리는데로 같이 어우러지며
미쳐서 떠가고 볼일이다
절절히 아리는 지금 순간이
너의 모든 것이어늘
사랑하는 법을 이제 다시 배워야 한다.
아픔 속에서 너는 자라거늘
스스로 올가매어 몸부림치는
흘러간 시간속에가두지마라.
아프다는 것은 아름답다는 것이다.
네가 커지고 있다는 것일게다.
너의 기억 속으로
너는 그리움도 키워온게 아니더냐?
삶이 부질없어 보이는 어느날
맑게 흘러서 철없던 시간 속으로
맑은 이슬같은 눈물방울이
뚝뚝 떨어지던 시간속에
네 그림자를 내려놓는 것은
정에 주린 모서리진 일상이 닳아서
둥글게 문드러지고 있음이니
울지마라 어둠이 깔리고 밤이온다.
울음속으로도 흘러가는 것은 흔들리는 것이니
밤으로 흐르는 것은 너의 안식의 기도
미쳐서 흘러가고 볼 일이다.
하여 사랑하는 법을 이제 다시 배워야 한다.
그리움 속으로 너의 사랑이 흐르고 있구나
미쳐서 떠가고 볼일이다
절절히 아리는 지금 순간이
너의 모든 것이어늘
사랑하는 법을 이제 다시 배워야 한다.
아픔 속에서 너는 자라거늘
스스로 올가매어 몸부림치는
흘러간 시간속에가두지마라.
아프다는 것은 아름답다는 것이다.
네가 커지고 있다는 것일게다.
너의 기억 속으로
너는 그리움도 키워온게 아니더냐?
삶이 부질없어 보이는 어느날
맑게 흘러서 철없던 시간 속으로
맑은 이슬같은 눈물방울이
뚝뚝 떨어지던 시간속에
네 그림자를 내려놓는 것은
정에 주린 모서리진 일상이 닳아서
둥글게 문드러지고 있음이니
울지마라 어둠이 깔리고 밤이온다.
울음속으로도 흘러가는 것은 흔들리는 것이니
밤으로 흐르는 것은 너의 안식의 기도
미쳐서 흘러가고 볼 일이다.
하여 사랑하는 법을 이제 다시 배워야 한다.
그리움 속으로 너의 사랑이 흐르고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