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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159
2008.11.07 19:37:24
빈지게님,
오랫만에 족적을 남기셨네요.
꽃지 다녀오셨나 봅니다.
기우는 햇살에 어깨를 기대고
해저에서 끊임없이 밀어올리는
몸부림의 출렁거림으로
차가운 그림자가 쓸쓸하게 웃고 있다.
겨울로가는 외로움이
고단한 삶의 허물어져가는 파도에
하얗게 포말로 부서지고
겨울로가는 길목에서
우리는 또 떨리는 가슴으로
무관심의 눈빛 속에서 머물러야 한다.
바람과 파도가 쉴새없이 도란거리는 것은
나의 침묵을 위해서 일게다.
내가 빛에 채색되고 있는 순간이
아름다울 수 있는 것은
너의 공허한 빈틈을 채우고 있을 테니까
조금만 기다려라. 곧 어둠이 온다.
밤으로 앓아야 할 아픔이
끝내는 묻혀서 망각의 강물에 출렁이게 될 테니까.
오랫만에 족적을 남기셨네요.
꽃지 다녀오셨나 봅니다.
기우는 햇살에 어깨를 기대고
해저에서 끊임없이 밀어올리는
몸부림의 출렁거림으로
차가운 그림자가 쓸쓸하게 웃고 있다.
겨울로가는 외로움이
고단한 삶의 허물어져가는 파도에
하얗게 포말로 부서지고
겨울로가는 길목에서
우리는 또 떨리는 가슴으로
무관심의 눈빛 속에서 머물러야 한다.
바람과 파도가 쉴새없이 도란거리는 것은
나의 침묵을 위해서 일게다.
내가 빛에 채색되고 있는 순간이
아름다울 수 있는 것은
너의 공허한 빈틈을 채우고 있을 테니까
조금만 기다려라. 곧 어둠이 온다.
밤으로 앓아야 할 아픔이
끝내는 묻혀서 망각의 강물에 출렁이게 될 테니까.
2008.11.08 02:44:58
빈지게님^^
그동안 안녕 하시지요?!
늦게 마신 커피탓인지?잠이 오지않아서.. 이렇게..^^
그ㅡ덕에? 깊은 밤에 빈지게님 께 안부인사를 여쭙네요^^
남원에 계신 님들께서도 안녕 하신지요?!
지금쯤? 남원 광한루에도 단풍이 곱겠지요?^^
지난해 가을 이맘때쯤..평소 친하게 지내는 언니와 광한루 단풍 구경 갔던 기억이...
새빨간 아가 손가락 닮은 단풍과,샛ㅡ노란 호박죽 풀어놓은 은행나무가 생각나네요^^
위에 사진 보니 바다도 보고싶구요.
오늘밤 꿈 속에선,바다로 달려가는 꿈 꾸길 소원 하면서..^^
빈지게님 늘~건강 하시고,좋은 꿈 꾸시와요~~
그동안 안녕 하시지요?!
늦게 마신 커피탓인지?잠이 오지않아서.. 이렇게..^^
그ㅡ덕에? 깊은 밤에 빈지게님 께 안부인사를 여쭙네요^^
남원에 계신 님들께서도 안녕 하신지요?!
지금쯤? 남원 광한루에도 단풍이 곱겠지요?^^
지난해 가을 이맘때쯤..평소 친하게 지내는 언니와 광한루 단풍 구경 갔던 기억이...
새빨간 아가 손가락 닮은 단풍과,샛ㅡ노란 호박죽 풀어놓은 은행나무가 생각나네요^^
위에 사진 보니 바다도 보고싶구요.
오늘밤 꿈 속에선,바다로 달려가는 꿈 꾸길 소원 하면서..^^
빈지게님 늘~건강 하시고,좋은 꿈 꾸시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