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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가는
길.
내 인생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내 인생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내 인생, 가는 길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내일에 희망이 가득해 기쁘고, 또, 오늘은 그리움에 젖어 있으니 마음이 평화롭고 행복해서 좋다 언제나, 기다림이 있다는 것은 그리운 사람이 있다는 것이요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세월의 나이를 잊게 하여 더욱 좋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세월이 가고, 강산이 변해도 그리움은 변하지 않는 고운 색으로 사랑을 아름답게 그려나가니... 이 또한 얼마나 고맙고 좋은가 다하지 못한 사랑에 외롭더라도 그리움에 젖어 있어 행복하고 기다림에 지쳐서 괴롭더라도 그 희망이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비 갠 후, 색고운 쌍 무지개 뜨듯이 언젠가는 사랑이 찾아 온다는 기대감에 마음 설레며 행복하니 얼마나 좋은가.
2008.09.22 23:51:57
보름달님~ 반갑습니다.
우선, 仙界 같은 그림에 넋을 놓았습니다~
고운 글이 따뜻하고,
김 아무개씨가 부른 인생의 노래에, 오래 앉게 하는군요~
감상 잘하였습니다.
우선, 仙界 같은 그림에 넋을 놓았습니다~
고운 글이 따뜻하고,
김 아무개씨가 부른 인생의 노래에, 오래 앉게 하는군요~
감상 잘하였습니다.
2008.09.24 20:30:56
Ador님, 레몬트리님~ 발자국 남겨 주셨는데 늦게야 인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그리워 해도 그자리여라
늘 그렇게 기다려온 길처럼 화장을 하고
새로 다린 옷 거울에 비춰보고
누굴 위한 여인의 매무새련가
늘 상대하는 세상 빛갈 어떻게 젖어가는 것일까
어제나 저제나 기다려온 가을 날의 그리움
괜싫이 눈물이나고 울쩍해지는 삶의 황혼길에서
더욱 홀로간다는 생각 젖어 외롬을 토하던 당신이여
지천명 긴나긴 길 같이 느껴온 세월
이제 묻어진 날보다 짧은 삶
무엇인가 느끼며 무엇을 어떻게할 것이랴
그런 시간으로 채우기 위하여 이젠 당신도 쉬어가며
즐기는 시간이길 바램인데 아직 놓지 못함은
더 밝은 미래의 역에서 생활 걱정이련가
네온빛 연가 어둠에 빛은 더욱 밝음으로 다가서 듯이 그대 멀어져갈 때
더욱 애절한 그리움 맛보는 나는 바보처럼 저 강변 거닐었오
홀로가는 외론 시림 늘 손에 잡히던 그 따스한 온기 없어
갈바람 갈대밭을 지날 때 을씨년스런 고적한 산사처럼 얼마나 그리워 했는지 몰라
너그럽게 받아들이면 간단한 것을 무슨 자존의 힘겨룸처럼
나를 알아달라는 것처럼 버티는 아직 허물지 못한 산이기에
당신 마음 상하게함을 깨달으면서도 급한 성미의 자존심 왜 덜지 못하여
달빛도 없는 밤 거리의 서성임 이제 막음하는 잎새처럼
고운 물감 칠한 듯 어여쁜 단장 황혼은 아름다워야할 텐데
여보야 미안하다 한마디면 새로워질 당신 마음 알면서도
너무나 오랜시간 길들여진 버릇 버리지 못함 용서해주오
이제와 아무리 발버둥쳐도 흘러온 시간 무엇으로 바꾸랴
있는 그대로의 당신의 나인 것을
그래도 눈시울 적시며마지막 손잡을 이 당신인 것을
더불어 맺은 인연 질기디질긴 질경이 풀잎처럼
얽힌 생풀어헤칠 그대 그리고 나
가버린 세월 탄하지 말며 돌아올 황혼의 삶
더불어 안고가는 연리지 노송 짙은 향기처럼매달린 솔방울 돌보며
떠날 때는 말 없을지라도 눈빛 하나로 당신만을 사랑했노라
묵언의 깊은 사슬 미련 없이 버리고 눈 감을 수 있는 그대 그리고 나의 길
그리워 해도 그자리였노라고......
고맙습니다.
그리워 해도 그자리여라
늘 그렇게 기다려온 길처럼 화장을 하고
새로 다린 옷 거울에 비춰보고
누굴 위한 여인의 매무새련가
늘 상대하는 세상 빛갈 어떻게 젖어가는 것일까
어제나 저제나 기다려온 가을 날의 그리움
괜싫이 눈물이나고 울쩍해지는 삶의 황혼길에서
더욱 홀로간다는 생각 젖어 외롬을 토하던 당신이여
지천명 긴나긴 길 같이 느껴온 세월
이제 묻어진 날보다 짧은 삶
무엇인가 느끼며 무엇을 어떻게할 것이랴
그런 시간으로 채우기 위하여 이젠 당신도 쉬어가며
즐기는 시간이길 바램인데 아직 놓지 못함은
더 밝은 미래의 역에서 생활 걱정이련가
네온빛 연가 어둠에 빛은 더욱 밝음으로 다가서 듯이 그대 멀어져갈 때
더욱 애절한 그리움 맛보는 나는 바보처럼 저 강변 거닐었오
홀로가는 외론 시림 늘 손에 잡히던 그 따스한 온기 없어
갈바람 갈대밭을 지날 때 을씨년스런 고적한 산사처럼 얼마나 그리워 했는지 몰라
너그럽게 받아들이면 간단한 것을 무슨 자존의 힘겨룸처럼
나를 알아달라는 것처럼 버티는 아직 허물지 못한 산이기에
당신 마음 상하게함을 깨달으면서도 급한 성미의 자존심 왜 덜지 못하여
달빛도 없는 밤 거리의 서성임 이제 막음하는 잎새처럼
고운 물감 칠한 듯 어여쁜 단장 황혼은 아름다워야할 텐데
여보야 미안하다 한마디면 새로워질 당신 마음 알면서도
너무나 오랜시간 길들여진 버릇 버리지 못함 용서해주오
이제와 아무리 발버둥쳐도 흘러온 시간 무엇으로 바꾸랴
있는 그대로의 당신의 나인 것을
그래도 눈시울 적시며마지막 손잡을 이 당신인 것을
더불어 맺은 인연 질기디질긴 질경이 풀잎처럼
얽힌 생풀어헤칠 그대 그리고 나
가버린 세월 탄하지 말며 돌아올 황혼의 삶
더불어 안고가는 연리지 노송 짙은 향기처럼매달린 솔방울 돌보며
떠날 때는 말 없을지라도 눈빛 하나로 당신만을 사랑했노라
묵언의 깊은 사슬 미련 없이 버리고 눈 감을 수 있는 그대 그리고 나의 길
그리워 해도 그자리였노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