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1일, '부부의 날' 입니다.

행복하신 오사모님들께서는, 음악 감상하시면서,
결혼식 때 서로에게 고백했던, '혼인서약문'도 되새기고.
주님 안에서, 부부의 사랑을 새롭게 다지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어린이 날,어버이 날,스승의 날,성년의 날 다 소중하지만
그 중에 제일은 바로 "부부의 날" 입니다.
"아내된 자들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복하라
이는 혹 도를 순종치 않는 자라도 말로 말미암지 않고
그 아내의 행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하려 함이니
너희의 두려워하며 정결한 행위를 봄이라"
"남편된 자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저는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유업으로 함께 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벧전3:1-2,7)
"부부의 날"은 1995년 경남 창원시에서 유난히 결손 가정이많은
빈민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목회 활동을 벌여오던 권재도 목사의
제안으로 만들어 졌으며,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만들어 가자는 취지에서 가정의 달인 5월에 "둘이 하나 된다"는.
의미를 담아 "21일"로 정했다고 합니다.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 천년이 흘러도

사랑을 다해 사랑하며 살다가
내가 눈 감을 때까지
가슴에 담아 가고 싶은 사람은
내가 사랑하는 지금의 당신입니다.

세월에 당신 이름이
낡아지고 빛이 바랜다 하여도
사랑하는 내 맘은
언제나 늘 푸르게 피어나
은은한 향내 풍기며
꽃처럼 피어날 것입니다

. 시간의 흐름에
당신 이마에 주름지고
머리는 백발이 된다 하여도
먼 훗날 굽이 굽이 세월이 흘러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몸 하나로
내게 온다 하여도
나는 당신을 사랑할 것입니다.

사랑은 사람의 얼굴을 들여다 보며
사랑하는 것이 아닌
그 사람 마음을 그 사람 영혼을
사랑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주름지고
나이를 먹었다고 해서
사랑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만약 천년이 지나
세상에 나 다시 태어난다면
당신이 꼭 내 눈 앞에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세월의 흐름 속에서도
변하지 않고 가슴에 묻어둔
당신 영혼과 이름 석 자
그리고 당신만의 향기로
언제나 옆에서 변함없이
당신 하나만 바라보며
다시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 지금 내 마음속에 있는
한 사람을 사랑하며
내가 죽고 다시
천년의 세월이 흘러
내가 다시 태어난다 해도

만약 그렇게 된다면
사랑하는 사람은 단 하나
부르고 싶은 이름도
지금 가슴 속에 있는
당신 이름일 것입니다.





힘들어하지 마세요

좌절하지 마세요
두려워마세요

당신 때문에
행복해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 때문에
살맛 난다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이 있어 위안이 되고
감사해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은 귀한 존재입니다
나 또한
당신과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그러나 당신 때문에
때로는 웃음 찾고 행복해 하고
당신이 주는 그리움으로
살아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랑이 아니라면
당신에 대한 믿음이 아니라면
이 모든 것을
나 역시 느끼지 못했을 것입니다

당신도 누구 때문에
위안을 받기도 하고
감사해 하겠지만
당신 때문에
그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아름다운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