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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꽃에 별빛 담아 하얀 꽃등 밝혀놓고/雲谷 강장원
운곡
https://park5611.ojakyo.kr/xe/Gasi_03/32621
2009.09.18
18:55:45 (*.140.44.221)
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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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꽃에 별빛 담아 하얀 꽃등 밝혀놓고
- 雲谷 강장원
가을 밤 귀뚜리가
저리도 우는 속을
당신은 아시나요
내 속도 저렇거니
새도록
잠 못드는 밤
하얀 박꽃 피는데
미명의 새벽까지
고운 임 잠든 창가
박꽃에 별빛 담아
하얀 꽃등 밝혀 놓고
밤새워
바라보고픈
아름다운 사람아
먹물이 번지는 듯
임 그려 이슬 맺혀
밤새운 꿈길 속에
바람은 임의 숨결
땀 배어
젖은 잠자리
안타까운 사랑아
운곡 강장원 詩 書 畵 房 Home - Cl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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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1
23:20:29 (*.140.40.89)
은하수
달빛 별빛 따라 하얀 속살 드러내며
밤사이 활짝 웃음을 선사하는 ..박꽃
밤새~ 이슬 머금고.미명의 새벽까지~~~
젖은 자리 하얀 박꽃
임 그리워 꽃잎에 이슬 맺습니다
운곡님!
가을비 내리더니 가을 밤 깊어져 갑니다
귀뚜리 울음은 더욱 애절하구요
건강하시고 잘 계시지요? ^-^*
늘 마음을 내려주심에 감사드리며.......
풍요로운 가을에 많이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2009.09.22
17:45:23 (*.91.162.71)
雲谷
은하수 선생님 안녕하세요?
세월이 마구마구 바람처럼 귓볼을 스쳐 지나 갑니다.
백로절 지나고 내일은 추분-
다가오는 중추절 바라보며 가을이 깊어가는데-
우리네 가슴에 접어둔 그리움도 보고픔도 가을 햇살처럼
빛이 바래느니 흘러가는 세월 강가에서 지울 수 없는 그리움을 어찌합니까?
늘 고운 날 되시고 건강하세요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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