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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만나서 - 장 호걸
고등어
https://park5611.ojakyo.kr/xe/Gasi_03/31996
2009.01.30
23:04:04 (*.65.212.23)
855
14
/
0
목록
너를 만나서 - 장 호걸
너를 만나서
이렇게 자라 알찬 설렘이 되었어
세월 나무에 싹이 돋고
가지마다 푸르러 진 모습
참 보기 좋아
오늘 우리 그늘에
벌과 나비 왔다가 쉬어 가고
상큼한 풀 냄새도 쉬고 있단다
바쁜 농번기라
바쁘시다면서 농부님도
땀을 훔치며 시원하다 하셔
아지랑이 멀리서
다가와 놀자고 하는데
언덕 넘어 가보자고 속삭이는데
나는 이곳을 떠날 수 없잖아
이따가 해거름 하면은
가자고 말하려는데
아지랑이 삐쳤나 봐, 가버렸어
그래도 내일이면 또
놀자고 하겠지,
가끔 카멜레온처럼
다가와도 우리 색깔은 푸르고
태산처럼 변하지 않아
안녕하세요... 항상 행복하고 즐거운 주말 시작 하시고요... 겨울 날씨에 감기 조심 하시고 몸 건강하세요...
그리고 아름다운 영상시화 (시글) 과 저희 홈 방문에 감사합니다... 희망찬 2월 달 시작 하세요...
이 게시물을
목록
2009.01.31
01:49:39 (*.140.36.35)
은하수
세월 나무에 싹이 터...
카멜레온이 되어보아도
여전히,,, 내일이면,,, 다시 싹이 터겠지요
고등어님~~~~~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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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판 에디터 사용설명서
오작교
43403
2012-06-19
2013-07-16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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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64264
2010-07-18
2011-03-0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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