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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의 사랑방 - 오시는 손님들의 영상 작품을 게시하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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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이라는 세월 - 신명순
고등어
https://park5611.ojakyo.kr/xe/Gasi_03/28719
2007.12.17
23:45:41 (*.54.70.240)
35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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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목록
1년이라는 세월 - 신명순
새벽달 몰래 숨고 붉은해 동틀무렵
교회종 새벽 기도 날오라 손짓하네
부시시 옷매 무새 거울을 쳐다보고
주님께 고백 하는 하루를 맞이하네
솥뚜껑 모락 모락 조반을 준비하고
자식들 뒷바 라지 허리춤 추스리고
시어비 어깨 장담 비위를 두드리며
하루해 지기 전에 시간을 보내야지
하루를 보낸 것이 일주일 되어가고
일주일 보낸 것이 한달이 되어가니
세월만 무상 하다 세월만 무상하다
하루인가 한달 인가 열달인가 일년인가
일년은 그렇게 소리 없이 지난간다
인생사 서러워라 나이가 웬일인가
망중의 청춘은 내안에 정열인데
일년이라는 세월에 눈물만 흐르누나
안녕하세요... 항상 행복하고 활기찬 월요일 시작하시고요... 겨울 날씨에 몸 관리 잘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그리고 아름다운 영상시화 시(글) 와 저희 홈 방문에 감사합니다... 12월달 마무리 잘하세요... ...
이 게시물을
목록
2007.12.18
06:02:48 (*.253.54.80)
제인
하루 하루 죽일때는
언제 한달이 가고 언제 일년이 갈까 했는데..
그러면서 10년,20년이 지나더니
30년도 되고...40년도 넘더이다...
내 평생에 아줌마는 안되고
엄마 나이는 안될줄 알았지요..
이젠 엄마가 되고
몇년이 지나면 할머니도 될텐데''''
에혀~~~세월앞에 장사 없다는 말 괜한말 아니라는것..
이제야 새삼 뼈저리게 느낍니다...
고등어님
늘 감사합니다...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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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백의 눈꽃 길에/雲谷 강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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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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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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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9 10:14
1년이라는 세월 - 신명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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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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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7
2007-12-17 23:45
1년이라는 세월 - 신명순 새벽달 몰래 숨고 붉은해 동틀무렵 교회종 새벽 기도 날오라 손짓하네 부시시 옷매 무새 거울을 쳐다보고 주님께 고백 하는 하루를 맞이하네 솥뚜껑 모락 모락 조반을 준비하고 자식들 뒷바 라지 허리춤 추스리고 시어비 어깨 장담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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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했습니다/김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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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스리는 좋은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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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아름답다는 그대 - 김창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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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빛은 휘황한데/雲谷 강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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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다정한 사람/전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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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여가는 추억, 그리움 / Mad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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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고 온 기억 넘어/雲谷 강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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雲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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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비우는 삶/물레방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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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버린 가을 햇살/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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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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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로 저물고 너는 내게 저물어/김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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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루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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