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의 사랑방 - 오시는 손님들의 영상 작품을 게시하는 공간
글 수 6,351
아픈 손가락
-써니-
바삐 살다보면
너를 잊을까
몸 아끼지않고
정신없이 일을하다
하루쯤 시간내어
바다에 나와앉았더니
파도 타고
네가 다가오더구나
산처럼 많은 이야기 담고
네가 달려오더구나
소담스러운 눈송이가
하도 예뻐
하염없이 창문밖을
바라보노라니
하얀 눈속에도
네가 있더구나
솜처럼 포근한 미소띄우며
네가 있더구나
어딜가도 네가 있고
무엇을 해도 네가 생각키우고
이도저도 아니라
어쩔수없기에
그냥 그리워하며
살기로 했다
잊으려 애쓰다보니
더 그리워 지더구나
-써니-
바삐 살다보면
너를 잊을까
몸 아끼지않고
정신없이 일을하다
하루쯤 시간내어
바다에 나와앉았더니
파도 타고
네가 다가오더구나
산처럼 많은 이야기 담고
네가 달려오더구나
소담스러운 눈송이가
하도 예뻐
하염없이 창문밖을
바라보노라니
하얀 눈속에도
네가 있더구나
솜처럼 포근한 미소띄우며
네가 있더구나
어딜가도 네가 있고
무엇을 해도 네가 생각키우고
이도저도 아니라
어쩔수없기에
그냥 그리워하며
살기로 했다
잊으려 애쓰다보니
더 그리워 지더구나
2007.11.08 04:44:24 (*.253.54.80)
Sunny님 글을 읽고 또 읽어 봅니다..
내마음인양..
그리움 덩어리 점점 불어나 토해 낼수도 없지만
이젠 사는 동안 같이 가려 합니다...
신체가 일부가 되어버려서
아퍼도 쓰려도 함께 가려구요
빼버리고 나면 텅빈 허전한 구멍 메울길 없어
더 힘들어 질거 같아서지요...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요
고운글 내려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