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의 사랑방 - 오시는 손님들의 영상 작품을 게시하는 공간
글 수 6,351
2007.04.28 03:08:48 (*.253.54.80)
어린시절 봄산에 가득
개나리 진달래 울긋불긋 불들때
내 가슴도 노랗케 혹은 연본홍빛으로
불들어 갔지요~~
그때는 젊음의 기쁨만 가득할줄 알았답니다..
나이든 아줌마의 모습도
세상에 찌든 일상의 모습도
이리 저리 치이며 살아야 한다는걸 몰랐지요
첫사랑만큼이나
나의 삶도 풋풋하기만 하고
보랏빛 연분홍빛의 환상만일줄 알았습니다,...
어느날 문득 깨어보니
거울 속엔 웬 낮선 중년의 여자가 있습니다..
첫사랑이 깨지던날
환상도 깨지고 일상으로 돌아온걸까요 ??
첫사랑 하나 기억속에 담아두고
평생을 아파하고 그리워 합니다..
그래도
그 그리움 추억으로 살아갑니다..
만일 다시 찾아오는
사랑이 있다면
놓치지도 외면하지도 않을겁니다...이젠~~
바보같은 사랑은 한번으로도 충분하니깐 !!!
벌러덩님
덕분에 요즈음 신나는거 아시죠 ??
늘 고맙워하는거 아시죠 ?
2007.04.29 07:32:50 (*.16.208.100)
제인님!
벌러덩은 오늘 제인님의 말씀에 답을 쓰다가 그만 뒤로 벌러덩 했습니다.
그런데 소리가 쿵 하데요. 조금 아프기도 하네요....***
그동안 제인님의 사랑이 담긴 손님들의 게심물의 댓글을 볼때마다 어쩌면 저렇게도
말씀을 잘하시나 감탄감탄 또 감탄~~~
어릴적 봄 소풍가서 보물찾기 할때 늘 좋아했던 여친에게 보물 숨긴곳을 여러 곳을
알려주기도 하고 내가 찾은 보물도 그 여친에게 주기도 했었는데....^8^
아따! 고 것이 첫사랑 인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즐거운 하루가 들것 같습니다.
제인님의 사탕같이 달콤한 선물을 받았으니.....
벌러덩은 오늘 제인님의 말씀에 답을 쓰다가 그만 뒤로 벌러덩 했습니다.
그런데 소리가 쿵 하데요. 조금 아프기도 하네요....***
그동안 제인님의 사랑이 담긴 손님들의 게심물의 댓글을 볼때마다 어쩌면 저렇게도
말씀을 잘하시나 감탄감탄 또 감탄~~~
어릴적 봄 소풍가서 보물찾기 할때 늘 좋아했던 여친에게 보물 숨긴곳을 여러 곳을
알려주기도 하고 내가 찾은 보물도 그 여친에게 주기도 했었는데....^8^
아따! 고 것이 첫사랑 인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즐거운 하루가 들것 같습니다.
제인님의 사탕같이 달콤한 선물을 받았으니.....
2007.04.29 14:11:37 (*.91.94.234)
독백처럼 혼자 주절 주절 되던 곳에
벌러덩님의 흔적이 얼마나 반갑고 고마운지 모르시죠 ?
늘 그랬지만
요즈음처럼 글쟁이가 부러웠던 적이 없어요...
나름 책도 많이 읽는데...
어쩜 그리 글재주는 젠병인지~~
시인이 되고 싶고 수필가가 되고 싶고
소설가가 되고 싶어...
마음속에 있는 속내를 들어내며
누에꼬치 처럼 뽑아내는 글마다
영롱하고 아름다운 그런 글밭을 가꾸고 싶답니다...
부끄러운 제인에게
고개도 못들게 만드십니다 ~~
그래도 행복해 하고
즐거워 하면서
벌러덩님의 글을 영상을 기다린답니다..
주말이신데
무슨 좋은 계획 없으세요 ?
행복한 모습 자주 자주 보여주세요~
2007.04.29 17:35:13 (*.16.208.100)
제인님!
잘 아시겠지만 손님사랑방은 주로 개인홈을 소유하고 계신분들이 자주 찾는곳입니다.
홈의 운영자를 보고 오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대개 자기의 홈을 알리기 위하여 소위 '품앗이'로 오시는 분들이 많으시겠죠.
허지만 요즘의 오작교 홈의 '손님 사랑방'은 방장이신 '제인'님을 보고싶어서 오시는 분들도 더러 계시는 듯합니다.
저같이 덜렁대는 '벌러덩'도 사실은 제인님 때문에 이곳을 찾는답니다.
오작교홈엔 '좋은사람들의' 방(나쁜 사람은 자격없음)도 있고 자유게시판(누구나 행당됨)도 있지만 그렇지만 유독 이곳이
더 방문하고 싶고 아주 단골손님으로 남고 싶답니다.
단골로 방문하면 '제인님'께서 귀찮아 하시면 어떻하죠???????
잘 아시겠지만 손님사랑방은 주로 개인홈을 소유하고 계신분들이 자주 찾는곳입니다.
홈의 운영자를 보고 오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대개 자기의 홈을 알리기 위하여 소위 '품앗이'로 오시는 분들이 많으시겠죠.
허지만 요즘의 오작교 홈의 '손님 사랑방'은 방장이신 '제인'님을 보고싶어서 오시는 분들도 더러 계시는 듯합니다.
저같이 덜렁대는 '벌러덩'도 사실은 제인님 때문에 이곳을 찾는답니다.
오작교홈엔 '좋은사람들의' 방(나쁜 사람은 자격없음)도 있고 자유게시판(누구나 행당됨)도 있지만 그렇지만 유독 이곳이
더 방문하고 싶고 아주 단골손님으로 남고 싶답니다.
단골로 방문하면 '제인님'께서 귀찮아 하시면 어떻하죠???????
2007.04.30 01:30:34 (*.91.94.234)
수락하고 정신 반짝 들었습니다..
괜히 무거운 짐바구니 덥썩 받아 안아들고
있다는걸~~
그런데 또 무한도전을 해 보기로 했습니다..
오시는 분들이 다른 홈피 쥔이구~~ 시인이구~
그래도 다들 잘 쓰시는데 제인까지 잘 쓸 필요없잖아요..
그냥 조금은 실수 해도 조금은 안 어울려도
버티다 보면 그 노력으로 이뻐 해 주시겠지요~~
벌러덩님'''
노노노노~~~~
오시면 제인이야 너무 좋치요~~
구차나 지신다고 뜨문 뜨문 발걸음 덜 하시면
섭섭해 할겁니다...
어제도 오시고 오늘도 오시고 내일도 오신다면
너무 좋아할겁니다...
욕심같아서 아주 여기서 살라 하고 싶은걸요~~
단골 손님 푸대접 절대 없을거구요..
자주 오세요~~
사는얘기도 일상의 대회도 나누면서
도란 도란 정나누면서 황혼을 같이 걸어가면 좋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