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같은날..

-써니-

오늘 같은날
오늘처럼 가슴 싸~하게 아파오는날
그대 이름
조용히 불러본다

내 안에 그대있음을
확인하는 것 만으로
어느새
편안해지는 내 지친 영혼

이렇게 이슬이 눈에 맺히는날
조용히 불러보는
그대 이름은
내게 좋은 시이며 크타킅 위안이다
그대 내게 있어
얼마나 축복이며
내 영혼을 살찌우는 영양분인지
그대는 정녕 모를지라도
온전히 홀로 사랑으로
부를수있는 그대이름있어
참으로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