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사랑하는 법 / 박임숙



이별로 인해 겪는 모든 고통은


누군가를 만나기 위한


과정이다.




단 한 번 쏜 화살이


그 사람의 가슴에 맞기를 원하지만


사랑의 운명은


늘 과녁을 비켜간다.




알고 있니?


화살을 기다리고 있는


과녁은 따로 있음을


빗나간 화살에서


교훈도 얻는다는 것을




그 가슴 쓰린 고통


아픈 상심의 기억들


잃어 버린 시간도


다시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함을.








안녕하세요... 행복한 주말되세요... 부산에는 비가 오고이내요... 항상 몸 건강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