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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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同 伴 者
바위와구름
https://park5611.ojakyo.kr/xe/Gasi_03/22396
2005.06.13
06:33:07 (*.222.122.253)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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同 伴 者
~詩~바위와 구름
설혹
저 뜨거운 태양이 물에 잠기고
하늘과 땅이 맞 닿어 버린대도
이마음 밝혀줄
달 빛이 있어
천길을 벼랑에서 떨어 진대도
만길을 땅이 꺼져 묻히는
지구의 종말이 온대도
이제는 같이 갈
동반자 있어
외롭고 슬퍼도
슬퍼도 눈물 아니 흘리오리다
1964.4
이 게시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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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
2005.06.13
18:17:56 (*.105.151.14)
오작교
마무리 부분이 김소월의 詩에서 받는
어감을 느낌니다.
달빛이 있고 함께할 동반자가 있으면
무엇이 두렵겠습니까?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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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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