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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낭화
박임숙
https://park5611.ojakyo.kr/xe/Gasi_03/22266
2005.06.03
09:04:55 (*.187.165.16)
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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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낭화/박임숙
당신이 꽃이 되라기에
붉은 심장을 조각내어
사랑 꽃 주머니를 피웠습니다.
기다림이 하! 길어
두 눈을 높였지만
발끝을 올려보았지만
언제나 당신에게 작은 내가
보여주고픈 사랑이 너무 작아
몰래 감춘 눈물 하나
서러워 흘린 눈물 하나
기다림과 갈등, 애환 한숨이
조각난 가슴에 꼭꼭 들어차
고개들 수 없습니다.
당신께 너무 작은 내가
슬프고 원망스러워
내 영혼의 새를 띄워봅니다.
당신 마음
한 가닥이라도 물어오라고.
이 게시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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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3
16:45:35 (*.105.151.192)
오작교
언제나 당신에게 작은 내가
보여주고픈 사랑이 너무 작아
몰래 감춘 눈물 하나
서러워 흘린 눈물 하나
이보다 더 아름다운 사랑의 표현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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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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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3
2005-06-03 09:04
금낭화/박임숙 당신이 꽃이 되라기에 붉은 심장을 조각내어 사랑 꽃 주머니를 피웠습니다. 기다림이 하! 길어 두 눈을 높였지만 발끝을 올려보았지만 언제나 당신에게 작은 내가 보여주고픈 사랑이 너무 작아 몰래 감춘 눈물 하나 서러워 흘린 눈물 하나 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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