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샘터 - 팍팍한 삶, 잠시 쉬어 가는 공간
2015.02.12 22:05
이해인 수녀님의 사모곡....
두가지 생각이 떠오름니다.
이글을 읽으며
내딸 미선이는 "엄마의 딸로 태어난것을 이세상 최고의 행운으로 생각한다"
난 요즈음 파킨슨 초기이신 울엄마께....
벌써 힘들어 하고 있답니다.
매일 한두번씩 맘 아프게 하시는 울엄마
내가 힘들어 맘아프고..
울엄마가 왜 저리 변하시나...안스러 맘아프고...
오늘도 서울대 병원 진료일 이신데
잠시 엄마를 잃어 버렸어요.
애간장 타는 내앞에 개선장군 마냥..
알지도 못하는 친절한 간호사랑..내앞에...
수녀님 글을 읽으며
진정한 엄마사랑...안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