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샘터 - 팍팍한 삶, 잠시 쉬어 가는 공간
2012.03.31 18:46
친구가 찾아와서 즐거운 건 인간이 홀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무리 속에 사는 존재임을 확실하게 보여줍니다.
다른 사람이 알아주지 않아도 노여워하지 않는 건,
사람이 되는 걸 배우고 익히며, 멀리서 나를 잊지 않고 찾아와주는 벗이 있으면 절로 이뤄지는 게 아닐는지요.
내가 참된 삶을 살려고 노력하고
그런 나를 멀리서나마 바라보고 격려하는 벗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삶은 고맙고 행복한 일입니다. 書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