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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인간은 個體라 한다지요?
지난주말 비오는 우이동길 운전하며
우수수 떨어지는 은행잎들 바람에 날리고....
길위에 질퍽한 은행잎들을 보며
갑자기 슬퍼지는....
안톤슈낙의 말들이 생각났습니다.
혼자서 수술장 들어가는 일도
엄청 서러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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