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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치료라는 것,
저도 개념자체를 부정을 합니다.
인간의 존엄을 해치고, 나의 의사와 관계없이 기계에 의존하여 삶을 연장한다는 것 자체가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이지요.
다만,
그러한 것들이 피부에 와 닿도록 세월이 너무 가버렸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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