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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살아가면서 어떠한 향기를 품어내고 있을까'를 생각해봅니다.
다른 사람을 감동시키는, 그래서 더욱 더 가까이에 서고 싶은 그러한 香은 아닐지라도
곁에 오기가 꺼려지는 나쁜 香은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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