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샘터 - 팍팍한 삶, 잠시 쉬어 가는 공간
2023.01.12 23:01
아주 오래 전 어느 해,
제가 자주 간다는 불암산 속 <성베네딕도 수도원>에서
원장수사 신부님께서 출판하신
<둥근 맘 둥근 삶>이란 책을 만나게 되면서
구분짓지 말고 둥글게 살아가야 한다는 것에 대한
심오한 새김을 한 적이 있었지요
그 때, 그 깨우침이 어찌나 강열했던지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그 찰나의 감동이 생생하게 살아있지요
본래 하나인 것을, 나눈다고 나뉘어지겠는지요
심신 미약한 자들의 마음 장난일 뿐
No Boundary~
넘 멋지잖아요
한결같음으로 축복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