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샘터 - 팍팍한 삶, 잠시 쉬어 가는 공간
2022.01.12 16:51
어느 해, 몰입해 일을 하면서 나도 모르게
저절로 입에서 감사의 기도가 수시로 흘러나오던 때가 있었지요
그러면서 '삶이 기도'라는 선명한 알아차림을 만났습니다
존재하는 삶, 그 자체로써 기도가 될 수 있다는 것도 큰 축복의 깨달음이었습니다
무척 황홀했어요
빙긋이 드리워지는 미소 안에서
그 때 그 시절을 회상하면서 다시 한번 하늘에 감사하는 마음 전해봅니다
존재 자체로써, 이미 기도인 산 ...
덩달아 그 환희 누려 보면서
올려 주신 글을 통한 이 되새김 또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