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481
2015.12.28 12:16:25
세월들이 가고 오는 것은
자연의 이치라하지만 늘 떠나는 것들은
아쉽기만 합니다.
날씨마저 을씨년스러운 섣달 스무여드레날입니다.
마음같아서는 눈이라도 펑펑 내려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3일 남짓 남은 을미년.
손내민다고 잡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손이라도 내밀고 싶어지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5.12.29 08:33:02
새날이 밝으면 늘 희망찬 마음으로 출발하지만
저무는 노을을 바라보며는 지나버린 시간들을
아쉬워하며 회한에 빠져 머리가 무거워져 오죠.
허나 내일이라는 시간과 공간을 향하여 힘차게
발걸음을 내디뎌야지요.
2015.12.30 18:12:30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
오작교홈을 사랑하는 많은이들이 있어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행복하신 나날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