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481
2014.09.30 19:19:36
비가 내리고 나더니만
가을이 훌쩍 깊어진 듯 싶습니다.
기온도 제법 쌀쌀해진 것 같구요.
가을은 눈길만 돌려도 아름다움과 풍요로움이 있는 계절인데
왜 외로움과 스산함이 더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2014년 9월의 마지막 날이로군요.
덧없이 스러져버린 지난 날들에 대한 회한까지 겹쳐
이래저래 심란한 마음만 깊어집니다.
슬픈 기다림이라도 있는 것이 행복할까요?
2014.09.30 20:25:02
와아~~
정성들여 만드신 진짜로 멋진 작품을
보고 또보며..
가슴이 아려움을 느낍니다.
기다림!!
희망입니다.^^
암튼
살랑살랑 부는
가을 저녁 시원한 바람이 참 좋습니다.
강변에 떨어진 낙엽들을 바라보며
산책하시며 가을을 즐겨바바욤 ^^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