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481
2014.07.03 16:01:11
이런 날에 반가운 친구 서넛이
갑자기 들이닥치면 좋겠습니다.
금방 부친 정구지전을
안주로 담근 막걸리를 거나하게
마셔봤으면 좋겠습니다.
흘러간 옛노래 메들리 경음악을 크게
높여서 틀어놓고 말이지요.
부엉이 우는 산골 나를 두고 가는 님아
한사코 우는구나 박달재에 금봉이야..
아주까리 초롱밑에 마주 앉아서
어느 날짜 오시겠소 울던 사람아.................
2014.07.03 17:21:30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
오늘도 까꽁?
왼.. 종일 흐린 날씨에
맘만은 쾌청하게 보내려 했지만..
조금은 우울한 오후를 보냈네요
안그래둥
이렇게 비 오는 날에는..
문득 그리운 것들이 많이 생각이 나서
저녁엔 누구라도 붙잡고 막걸리도 좋구
차 한잔도 좋구 함께 나누고 싶었습니다 ^^
암튼
오늘 날씨와
쪼로케 멋진 작품이랑
텃밭 어쩌고 저쩌고 초롱이의 분위기랑 완죤 똑같습니다.ㅎ
글쓴이도
울 감독오빠도 알베르또 오라버니께서도 그리움이 많이 쌓였나 봅니다.
편안한 저녁 맞이하세요~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