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481
2014.03.25 16:10:58
치적치적 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아침부터 심술난 시어머니 상을 하더니만
촉촉하게 대지를 적시고 있습니다.
봄에 내리는 비는 그 내음이 참 좋습니다.
싱그러움이랄까 깨끗함이랄까,
여하튼 봄비는 기분이 좋은 내음이 납니다.
기다림도 봄비처럼 기분이 좋은 내음과 함께 왔으면 좋겠습니다.
2014.03.25 17:58:53
오작교님 좋아하시는 봄비 내리는 오후
전 한잔술이 생각나네요.ㅎ~
오작교님 말씀처럼
대지를 적시는 봄비 내음이
흙내음과 섞여 참으로 좋습니다.
이 비 그치면 봄이 성큼 다가오겠지요.
저도 같이 기분좋은 내음 기다리겠습니다.
2014.03.25 20:13:48
봄비 내리는 저녁입니다.
캄캄한 하늘도 올려다 보며
그리운 감독오빠 글구 울 민숙언니의 얼굴도 떠올려봅니다.
암튼
봄 같은 마음으로
기운을 받아 행복한 봄날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