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481
2013.01.27 15:31:22
조용하게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바람 한 점 없는 상태에서 내리는 눈은
참으로 정겹습니다.
이렇게 눈 내리는 날,
입술에만 걸리는 그러한 얄팍한 보고픔일랑은 제외하고
가슴에 새겨진 세상의 모든 보고픔의 갈증들이 다 풀려나가는
그런 시간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3.01.28 13:16:00
그리워하며
아푸고
또..
위안이 되고
때로는 이렇게 "삶의 힘"이 되고 있지요~
사랑이란 이런가 봅니다.
암튼
눈이 펑펑 내리는
평온한 영상이랑 정말 아름다운 글 맘이 담습니다.ㅎ
울 감독오빠!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2013.01.28 14:03:49
눈이 펑펑~..
그런데 싫어요...더이상의 눈은....ㅎㅎㅎ죄송~
보고싶다"...이 한 단어속에 담겨진 의미는 ?
참 많다~...
참 좋다~....
잠시 머무르다 갑니다요...
감솨~....^^*
2013.02.26 10:39:57
바람없이...
고요하게 내리는 눈은 정말로 평화를 주는군요.
눈 내리는 풍경을 바라본지가 언제던지요?
퇴근전에 잠시 들렸습니다 오작교님....
보고픈 마음을 꺼내어 이곳에 내려놓고
이내 아름다운 평화를 가슴에 담아갑니다.
감사합니다 오작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