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481
2012.01.29 20:24:45
임진년이 벌써 한달이 훌쩍 떠납니다.
시작인가 하면 언제나 이렇듯 끝자락을 밟게 되네요.
1월의 마지막 일요일.
Ador님의 힘든 투병을 생각하면서,
눈보라에도 끄덕하지 않는 '겨울나무'와 같은 의지로
거뜬하게 암을 이겨낼 것으로 믿으면서 영상을 올립니다.
사랑은 늘 표현을 하라고 했는데,
그 표현에 서투르기 짝이 없어 늘상 뒤를 보면서 후회를 하곤 합니다.
삭풍에도 흔들림이 없이 묵묵하게 제자리에 서있는 겨울나무와 같이
언제나 이 자리에 있겠습니다.
사랑합니다.
2012.01.30 16:27:29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
맞아요..
울 아드로 오라버니께서
쪼로케~↑당당하게 서서 이토록 큰... 한파를 슬기롭게 이겨내시라 믿습니다.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2012.02.01 06:24:55
오작교님 늦었지만 올해도 행복 하세요.
바쁘다는 핑계로 오랫만에 왔더니 기가 막힌 소식이 들려와서
마음이 철렁 내려 안내요.
Ador님이 병과 싸우고 계시다는데 아무 힘도 되드리질 못하네요.
그저 저는 기도 하고 있을께요.
저 영상에 굳건히 서 있는 소나무 처럼 다시 일어 나셔서
저희에게 좋은글과 희망을 주실것을 믿습니다.
변하지 않는 솜씨, 좋은 영상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