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481
2007.04.23 12:33:51
오작교님~~!! 음악과 시 잘듣고 갑니다..
언젠가는 모두가 이별을 해야 하지만
이별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도 없이 다가온 이별은
너무 가슴이 아프죠..
언젠가는 모두가 이별을 해야 하지만
이별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도 없이 다가온 이별은
너무 가슴이 아프죠..
2007.04.23 12:57:55
윈스톰님.
"세상에서 가장 슬픈일은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을 할 때"라는
팝송의 가사가 생각이 납니다.
이별..
억장이 무너지는 듯한 단어이지요.
이별이라는 단어를 백과사전에서나 찾아 볼 수 있는 그러한 세상이 왔으면 하는 바램은
너무 큰 욕심일까요?
"세상에서 가장 슬픈일은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을 할 때"라는
팝송의 가사가 생각이 납니다.
이별..
억장이 무너지는 듯한 단어이지요.
이별이라는 단어를 백과사전에서나 찾아 볼 수 있는 그러한 세상이 왔으면 하는 바램은
너무 큰 욕심일까요?
2007.04.24 06:41:39
봄비가 소리없이 내려
꽃망울을 피우려
꽃 비가 되어 내립니다
황사가 떠돌고 지저분한 세상
깨끗하게 씻어내려고 구석구석 내립니다
갓 올라온 새순에 물 조리를 뿌리듯
다독거리며 소곤소곤 내립니다....
정숙진님의 시 '봄비'의 일부...
살포시 눌러놓은 그리움이 고개를
쳐들고 꾸역꾸역 밀려 나옵니다...
가슴를 도려 내고 싶은 마음
간절 하지만 더 아픈 상처되어
그리움 커질것만 같아서
그러지도 못합니다...
살아가는 내내
그리움 덩어리 삼키지도 뱃어내지도
못하고 어정쩡하게 살아가야 할것
같으네요....
2007.04.24 08:14:28
쉼표님.
사랑의 끝이라는 것이 과연 있을까요?
아픔을 느끼는 만큼의 사랑도 사랑이 아닐련지요.
사랑이 없으면 아픔도 없겠지요.
그래요.
더듬어 보면 가버린 것들은
모두가 그리움인 것 같습니다.
다시 오지 못한다는 안타까움때문에......
사랑의 끝이라는 것이 과연 있을까요?
아픔을 느끼는 만큼의 사랑도 사랑이 아닐련지요.
사랑이 없으면 아픔도 없겠지요.
그래요.
더듬어 보면 가버린 것들은
모두가 그리움인 것 같습니다.
다시 오지 못한다는 안타까움때문에......
2007.04.24 08:18:07
제인님.
정숙진님의 '봄비'
어쩌면 시인의 마음은 그토록 아름다운 것인지요.
아니, 그토록 아름다운 마음을 지니고 있으니까
詩가 태어날 수 있겠지요.
누른다고 눌러질 수 있으면
버린다고 잊혀질 수 있다면
이 땅에는 음악이 생기지 않았고
시도 없었을 것이겠지요.
정숙진님의 '봄비'
어쩌면 시인의 마음은 그토록 아름다운 것인지요.
아니, 그토록 아름다운 마음을 지니고 있으니까
詩가 태어날 수 있겠지요.
누른다고 눌러질 수 있으면
버린다고 잊혀질 수 있다면
이 땅에는 음악이 생기지 않았고
시도 없었을 것이겠지요.
2007.04.24 12:10:55
차창에 흘러내리는 빗줄기가
깊어가는 4월의 밤을 물들입니다
끊어 질듯 애닯은 음악이
간간이 들리는 새소리를 따라
그무게를 더 하는가 봅니다
멀어지는 인연의 뒷모습이
희미한 까닭은
내리는 빗물 때문이겠지만
아무말도 하지못한체
멍하니 바라보는 지금의 모습은
울고 있는건 아닐겁니다
단지 ......단지....
가슴속에 고여있던 애절함이
흘러 내리는 것 뿐 일겁니다...
오작교님
모처럼 가슴을 흔드는 영상 접합니다
인생 이라는 긴 항로에서
마주쳐야 할 숱한 파도 중 하나이건만
오늘 따라 조금은 아파 오네요
점심 맛있게 드십시요....
깊어가는 4월의 밤을 물들입니다
끊어 질듯 애닯은 음악이
간간이 들리는 새소리를 따라
그무게를 더 하는가 봅니다
멀어지는 인연의 뒷모습이
희미한 까닭은
내리는 빗물 때문이겠지만
아무말도 하지못한체
멍하니 바라보는 지금의 모습은
울고 있는건 아닐겁니다
단지 ......단지....
가슴속에 고여있던 애절함이
흘러 내리는 것 뿐 일겁니다...
오작교님
모처럼 가슴을 흔드는 영상 접합니다
인생 이라는 긴 항로에서
마주쳐야 할 숱한 파도 중 하나이건만
오늘 따라 조금은 아파 오네요
점심 맛있게 드십시요....
2007.04.24 16:35:48
사랑,이별,그리움 모든 단어들을
눈으로 더듬어만 보아도
가슴이 찡하는 전율을 느끼지 않는지요.
오작교님!!
한참만 이네요.
가끔은 눈인사만 하고 갈때도 있어요.
죄송합니다.
건강하시죠??
늘 행복하세요....
눈으로 더듬어만 보아도
가슴이 찡하는 전율을 느끼지 않는지요.
오작교님!!
한참만 이네요.
가끔은 눈인사만 하고 갈때도 있어요.
죄송합니다.
건강하시죠??
늘 행복하세요....
2007.04.24 20:05:01
4월도 어느듯 끝자락으로 치닫습니다.
오작교님 인사가 늦었습니다.
제가 조금은 무관심(게으럼)한듯 합니다.
사랑하는 이와 헤어짐...
생각만 하여도 가슴 아린듯 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과 즐거움 함께하는 나날 되시길,,,,,,,,,,,,,,
오작교님 인사가 늦었습니다.
제가 조금은 무관심(게으럼)한듯 합니다.
사랑하는 이와 헤어짐...
생각만 하여도 가슴 아린듯 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과 즐거움 함께하는 나날 되시길,,,,,,,,,,,,,,
2007.04.25 08:16:34
겨울바다님.
요즈음들어 가슴이 피폐해짐을 느낍니다.
하나의 영상을 표현해 낸다는 것이 너무 어렵기만 하구요.
모든 이별이 없어진다면 세상이 너무 삭막해질까요?
요즈음들어 가슴이 피폐해짐을 느낍니다.
하나의 영상을 표현해 낸다는 것이 너무 어렵기만 하구요.
모든 이별이 없어진다면 세상이 너무 삭막해질까요?
2007.04.25 08:18:05
사랑이님.
무슨 겸손의 말씀을요.
그래도 사랑이님께서는 곳곳에 많은 흔적을
남기시는 분인데요.
돌틈새에 피어 있는 연산홍이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이 아름다운 세상이 계속되었으면 하는 부질없는 욕심을 가져보는
아침입니다.
무슨 겸손의 말씀을요.
그래도 사랑이님께서는 곳곳에 많은 흔적을
남기시는 분인데요.
돌틈새에 피어 있는 연산홍이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이 아름다운 세상이 계속되었으면 하는 부질없는 욕심을 가져보는
아침입니다.
2007.04.25 08:19:29
별빛사이님.
예. 님의 염려덕택에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월요일가 하였더니 어느새 수요일이 되었군요.
주 5일의 근무가 정착이 되면서
수요일이면 금새 휴일이 오는 것 같습니다.
너무 많이 놀면서 지내는 것은 아닌지....
예. 님의 염려덕택에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월요일가 하였더니 어느새 수요일이 되었군요.
주 5일의 근무가 정착이 되면서
수요일이면 금새 휴일이 오는 것 같습니다.
너무 많이 놀면서 지내는 것은 아닌지....
2007.04.25 11:11:57
비워야 채워 진답니다.
콘크리트 보도블록 틈에 단추 크기만한 노랑 민들레가 반짝 거리네요.
좁은 공간에 언제 찾아 들었는지 홀씨 하나 숨을 쉬고 있어요.
자연의 순리를 따르는 것도 우리가 해야 할 도리
이 봄날, 아무렇게나 던져 나도 예쁜 꽃을 피우는 풀꽃들을 보면서
많이 비우고 채우시는 날 되시길...
콘크리트 보도블록 틈에 단추 크기만한 노랑 민들레가 반짝 거리네요.
좁은 공간에 언제 찾아 들었는지 홀씨 하나 숨을 쉬고 있어요.
자연의 순리를 따르는 것도 우리가 해야 할 도리
이 봄날, 아무렇게나 던져 나도 예쁜 꽃을 피우는 풀꽃들을 보면서
많이 비우고 채우시는 날 되시길...
2007.04.25 11:33:00
우먼님.
비워내면
그 커다란 통에 금새 그리움들이 차 오릅니다.
또 어렵게 비워내면
또 차오르고......
그래서 언제인가부터 비우기가 겁이 납니다.
차라리 채워져 있는 것이 덜 섧기 때문에.......
비워내면
그 커다란 통에 금새 그리움들이 차 오릅니다.
또 어렵게 비워내면
또 차오르고......
그래서 언제인가부터 비우기가 겁이 납니다.
차라리 채워져 있는 것이 덜 섧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