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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3 09:49:40
사람의 만남은
어찌 헤어지든 이별은 있을 진데
이젠 가진 정 깊디깊어
눈물 없이는 결코 당신을 보낼 수 없습니다
서로 죽고서야 헤어지자고
홀로 되뇌어 보며
내 가슴 늘 젖어 당신을 그립니다
모진 사람
정말 모질게도 그리운 사람 - 本文 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