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481
2018.03.26 23:47:55
물먹은 솜처럼 외로움에 젓어서
영원히 가라앉아 버릴까 봐
잠 못 이루는 날 많아져서
비 되어 하염없이 떠내려가다가
그대 가슴으로 스며들고픈
하루가 갑니다. 本文 中에서...
요천변의 벚꽃들이 망울지고 있는 즈음입니다.
성급한 녀석들은 벌써 꽃망울을 터뜨리기도 하구요.
하릴없이 영상 하나를 만들 여유없이 벌써 3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비라도 내려주었으면 하는 밤입니다.
2018.03.28 01:07:30
이곳도 한주동안 비가 내리더니 개나리 진달래가 뒷 마당에 이쁘게 피었어요.
오랫만에 영상에서 비를 보니 너무 반가워요.
2주동안 하와이 여행을 다녀 왔어요.
마음 꽁꽁 묶어 놓아도 보고픈 마음은 자꾸 커지는것이 그리움이겠지요.
하염없이 내리는 영상을 보고 또 보다가 봄비에 취해 버린것 같아요.
시와 영상 그리고 음악까지 너무 아름 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