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481
2016.08.30 11:07:33
절대로 가지 않을 것 같았던 무더위가
자연의 흐름 앞에서 맥을 추지 못하고 갔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벌써 서늘한 기온이 감지가 됩니다.
한낮의 햇살도 그렇게 따갑지만은 않구요.
올 가을은 이렇게 스미듯이 시작이 되고 있습니다.
벌써 성급한 나무들은 투둘투둘 제 잎새들을 떠나 보내고 있습니다.
공직생활에서 맞이하는 마지막의 가을이라서일까요?
여느 가을과는 사뭇 다른 느낌으로 다가 오는 것은...
이 가을에는 모든 그리운 사람들이 만나지는 계절이 되면 어떨까요.
그래서 너무 춥기만 하지 않은, 아름다운 것들로만 채색이 되는
병신년의 가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2016.09.01 16:34:19
몸이 글케도 건강하고
에너지가 팔팔~~~넘치시고 아직은 청년같은데...
에너지가 팔팔~~~넘치시고 아직은 청년같은데...
에고
인위적으로 연령을 정해 퇴직을 시키는 것은 ~~~
암튼
퇴직을 하셔도 새롭게 맘 쏟을 일들이 쪼악 펼쳐지고 있는데요~~
뭐가 걱정이다효?
우리 모두 건강 잘 챙기며 아름다운 가을을 보내게요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