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 분 (春分 ) 3월 21일
태양이 적도를 통과하여 남쪽에서 북쪽으로 향하여
적도를 통과하는 날이다. 낮과 밤의 길이가 똑같고
춘분이 지나면 점차 낮이 길어진다
[난춘 ] 춘분에서부터 약 20여일이 1년중에 기온상승이 가장 크며
춥지도 덥지도 않은 暖春시기로 일하기에 가장 좋다.
이 때에 하루를 밭 갈지 않으면 일년 내내 배부르지 못한다 했다.
춘분 때는 이웃끼리 파종할 씨앗을 바꾸고 종자를 정선한다.
[꽃샘바람---속담] 2월 바람에 김치독 깨진다. 꽃샘에 설 늙은이 얼어
죽는다 라는 속담도 있다 바람신 (風神)이 샘이 나서 꽃을 피우지
못하도록 바람을 불게 하기 때문이라 한다 그래서 꽃샘 이라함
[피안 (彼岸 )의 시기]
불교 에서는 춘분 전후 7일간을 봄의 彼岸 이라 하여 극낙왕생의
시기로 본다
에미는 이렇게 애타게 귀국해 주기를 바라는데
어찌 그리도 태평 한지요..
어제 그제 도서관에 가서 공부 한다는 아이..
동경은 괜찮다며..
온가족들 이렇게 애타게 오기를 소원 하는데
직장 그냥 팽겨치고 오기가 힘든가 봅니다.
무서우면 언능 오겠다고요...
여러분 고맙습니다.
기도 많이해 주세요.
멀리 시카고에서 전화주신 데보라님...
괜찮다는 말에 울먹울먹 해하던 윤민숙님..
회장님....많은 사랑들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지금은 아버지 병실 입니다.
오늘 입원 하셨습니다.
모레 수요일 수술을 하십니다.
병실에 컴이있어 디지게 기분 좋습니다 ㅎㅎ
지금 울아부지랑 울아부지 좋아하시는 낱말 퀴즈 본답니다 .
여러분 사랑에 감사드리며....
사랑 합니다.
여명님/...
네~...오늘 떠납니다
모든 준비 완료...
2시 리무진타고 공항으로 출발 예정...
그러게요....같은 서울 하늘아래서 지내는데도 그렇군요
한국은 미국보다도 더 넓은 땅 같애요...ㅎㅎㅎ
어딜 한번 나가려면 차만 타는데도 왕복 몇시간~...ㅠㅜ
서로가 이렇게 맘대로 되질 않네요
그래도 늘 마음은 있어요
울 여명님한테 미안허구..초롱씨한테도 미안하구~
아버님때문에 넘 마음 아퍼마시고
힘내시고 마음 편히 가지세요
늘 기억할께요....
미국 들어가서 다시 홈에서 만나요
잘 지내시구요.....건강도 챙기시고~
안녕히~~~~~~....^.^
경 칩 (驚蟄 ) 3월 6일
땅 속에 동면하던 개구리가 놀라서 깨어난다 는 뜻이다
[풍습] 이날 토역을 하면 탈이 없다고 해서 담벽을 바르거나 담장을
쌓는다 허리 아픈데 좋고 몸을 보 한다고 해서 개구리알이나
도롱뇽 알을 먹는 풍속이 있다 경칩이 지나 살이 찐 봄 미나리를
무쳐먹으면 싱그러운 봄을 먹는듯 청춘을 먹는 듯하다 봄은청춘이다
[사랑의 나무 ---은행씨앗 선물]
이날 선조들은 남녀간의 사랑을 확인하는 징표로 은행씨앗을 선물로
주고 받으며 은밀히 나누어 먹었다한다
[사시찬요--에서]
세모난 것이 수 은행이요 두모난 것이 암 은행인데
경칩날 지아비가 세모 은행을 지어미가 두모은행을
맞바라보고서 생긋 웃으며 먹는 품은 낭만적이다
처녀 총각들은 이날 날이 어두워지면 동구 밖에 있는
수 나무 암 나무를 도는 것으로 사랑을 다졌다 은행나무는
한반도를 중심으로 중국과 일본에만 자라는 동방의 나무다
울 님들께서도 저녁 맛나게 드셨나용??
어여쁜 초롱이 자랑 쬐금만 할께요
모냐고욤??
이쁜천사 울 언니의
긴급 호출을 받고서
댁으로 눈섭이 휘날리도록 달려갔더니만
아삭아삭 상콤한 봄동 겉절이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글구
열무김치랑 보따리 가득 싸주셔서
밥 ~~ㅎ2공기를 뚝딱 해치웠네요^^
둘이 먹다가 누가 주거나가도 모르겠더라고요
오찌나 맛있던지~ㅎ
하이고
나의배얌~~~ㅋ
완죤 친정집에 댕겨 온 기분이랄깡~~ㅋㅋㅋ
넘 행복합니당
이케 잘 챙겨주시고 늘 고마운
울 언니 아푸지 말구 시방처럼 욜띰히 수영즐기세요
암튼
온 가족이 함께 좋은시간 보내시고
조심히 오시길 빌오욤^^
사랑해요~
고운초롱~드림..
편하게 잘 오셨군요.
뉴질랜드 ..지진땜에 조금 걱정 했어요.ㅎ
이제 또 미국으로...
멋지게 사시는거 같아요.
저도 다음달에 아버지 복원수술날 잡았답니다.
오늘부터 아들한테 끌려 헬스장 등록 하구요...
운동 1년이상 못했더니
여기저기 삐그덕 거립니다.ㅎ
푸욱 쉬시고요..내일뵈요~
네...첨 타 보는 기분 정말 좋았구요
근데 또 미국으로 들어 갈 준비합니다
그런데 비행기 지겹습니다....
멋지게 산다기 보다 좀 힘들게 삽니다요...ㅎㅎㅎ
왔다 갔다...일년에 두세번은 움직이는것 같애요
아버님 수술 잘 되시기를 빌께요
운동도 열심히 하셔서 체력 키우세요
저도 미국에 들어 가면 헬스클럽 열심히 다닐려구요
한국과 뉴질랜드에 있으면서 살과의 전쟁....ㅠㅜ
운동도 못해 몸이 많이 불었답니다...ㅎㅎㅎ
운동해서 살 좀 빼야해요..
근데 쉽지 않으네요...걱정~
그래도 해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