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아침이예요
하늘이 캄캄~....
여기도 비가 오고 있습니다
ㅎㅎㅎ...
제가요 아침에 잠간 길건너 마트에 다녀올려구
차고 문을 여니 앗뿔싸....
다시 차를 돌려 파킹장에....
내다보니 비가 많이 와서...
왜냐구요?...ㅋㅋㅋ
어제 차를 닦았는데 비가 오잔아요
저는 이상하게 차를 닦으면 꼭 비가 오더라구요
무슨 징크스가 있는 것도 아니고
아까워서 그냥 도로 들어 왔지용~....웃기죠?...
맨날 일기예보 보고 차를 닦는다고 하면서
어제는 외출했다 들어오면서 그냥 세차장으로~...
내차 앞쪽에 새가 그걸 쌋잔아요
그래서...새똥을 오래 두면 독해서 녹슬거든요
그리고 우리집 앞 찻길쪽에 자동차 딜러가 있는데
거기서 차를 샀거든요.
딜러 마크만 있으면 세차가 life time 공짜거든요
그래서 자주 이용하지요
암튼~ 포기하고 그냥 들어 와 커피 마시며
이렇게 컴에 앉아 님들에게 안부를 전합니다
울 엄만 이런날은 마냥 밤인줄 알고 주무시고요
커튼도 안 열어 놨거든요...ㅎㅎㅎ
하루종일 비가 오려는지 어둡습니다
미국은 이러다가 활짝 햇빛이 나오기도 하지만~....
오랫만에 내리는 비가 좋습니다
한동안 비가 오지않아 내심 비가 왔으면 햇거든요
낼 부터는 기온이 좀 올라간다 하던데
며칠있으면 5월인데....
좀 따뜻해졌으면 좋겠어요
울 엄마 모시고 햇빛 쏘이면서 산책이라도 나가게요
한국은 또 밤이네요
ㅎㅎㅎ....저하고는 맨날 꺼꾸로 만나네요
편안한 밤 되세요
멀리서 사랑하는 님 모두에게
안부하고 갑니다....
Have good night.....^^*
날도 좋고 바람도 살살부는 날
자그만 이불들 몇개째 널고 걷고
자그만집을 홀라당 뒤집어 놓는다.
음악 걸어놓고...
새벽엔 제법 흔들리는 지진이 있었다.
하나도 안무서운척 했지만..
저녀석 혼자 있으면 얼마나 겁나려나....
난 아침도 못먹겠는데
녀석은 아침부터 양배추쌈에 밥 한사발 먹고...ㅎㅎ
함께나가 역에서 바이바이하고
은행일좀 보고
이젠 아이가 그림을 안그려줘도 잘한다 ㅎㅎ
혼자 맥에 들어가 재즈 들으며
맥모닝먹고...ㅎㅎ
그엄마에 그딸인가부다.
그두려움 무서움 그새 다잊고
재즈에 취해 잘도 먹는다.
낼모레글피 가는데......
왜이렇게 맘이 이상한지요......
월욜 아침~
햇살이 환하게 창가에 들어와
아침일찍부터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주말에 몸이 좀 안 좋아서
(머리가 딩~..허리도 좀 아프고)
허리를 좀 삐긋했거든요
교회도 못가고 찜질하면서
하루종일 누워 있었더니
허리가 더 아픈것 같아
오늘 아침 후다닥 일어났습니다
뜨거운 베스를 하고 나니 한결 가볍고~..
개운합니다...울 엄만 아직 꿈나라이고~...
여긴 아직도 꽃샘 추위를 벗어나지 못해서
바람이 좀 쌀쌀 합니다
한국은 아름다운 꽃들이 한창이겠지요
벗꽃놀이도....많이 졌으려나~
한국의 벗꽃을 본지가 너무 오래라서
요사힌 가끔 한국드라마 보면서 즐긴답니다
한국은 밤이네요
고운 꿈 꾸시고 편안한 밤 되시고
기분 좋은 아침 맞으세요~
멀리서 안부합니다
피에수:
참....울 초롱씨 드뎌 나타나셨구먼~
잘 댕겨 왔슈?...잼있는 시간 보냈어요?
딸래미 집에 갔었다면서요?....
모두들 딸래미 집에...여명님도~
한동안 궁금했답니다요
없으니 넘 조용하구~....
초롱씨 글을 보니 푸근하고~
역시 홈이 반짝 반짝하네요
암튼 반가워용~....
또 열심히 일터로~
계신 남쪽에도 봄이 한창이겠찌요
멋진 그대님과 행복한 봄날 즐기세용~....
안뇽~~~~~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
글구 울 수선화 수녀님 울 동행 오라버니
울 고이민현 쉼표 오라버니,울 여명온니
알베르또님,바람과 해님,순둥이 온니
이쁜 울 데보라온니,청풍명월님,
이쁜 은하수 온니 별빛사이 오라버니
글구 루디아님 말코님 울 고우신 님들~!
까꽁?
나뭇가지 마다 주렁주렁 꽃망울을 터뜨려
연분홍빛 꽃들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더니
이젠 봄비가 내리고
연녹색 나뭇잎 들이 그 무성함을 조금씩 더해가고 있네요~
진짜로 이쁘고 싱그럽습니다 ^^*
이런 삶이 참 행복인것 같아요.ㅎ
울 고우신 님들!그동안 잘 지내셨지요?
어여쁜 초롱이도
어젯밤 늦게 도착을 했답니다.
넘넘 반갑습니다.
암튼
한주간에도
건강하시고 따뜻한 봄날이 되세욤^^*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목욜 아침..
오늘은 새벽에 눈이 떠져서..
일찍 털고 일어났습니다
어제 밤 엄마가 꿈에 시달려 잠을 설치시더니
아직까지 꿈나라입니다
그냥 주무시게 두어야 할것 같습니다
오늘 목요 모임이 있는데
아무래도 못나갈듯~..오후에 비소식도 있고~
전화하고 나니 어제 만들어 놓은 김치 부침개....걱정~
냉동고에 차곡 차곡 호일에 싸서 얼려 놓고~
다음주에 가져 가려구요
음악 들으며 이렇게 앉아 있습니다
137번 부베의 연인이 흐르고 있습니다
이때가 언제더라~..희미한 기억~....
커피한잔이 오늘 아침엔 유난히 쓰디 씁니다요...
그냥 음악을 들으며 멍하니~...
햇살이 올라 오네요
오락 가락 하늘이 흐렸었는데....
선배님...
그리고 갑장 사모님,
기도중 늘 떠오르시는분들 입니다.
늘 함께 하시는 그모습
사랑 합니다.
뵙고 싶구요.
뵈올날들 다가 오지요?
지진이 심각한 이곳
딸과 한두달 이라도 함께 있으려...
어제뉴스에 또.
수도권 가상지진에 대한 보도에
긴장 하고 있답니다.
모든것 접고 들어가자 하니
자식이라도 마음대로 되질 않습니다.
안타까울 따름 입니다.
건강 하시지요?
이쁘게 봐주시니...ㅎㅎ
늘 감사 합니다.
지난 초여름 멋진모자 쓰신 모습이 생각 납니다.
갑장님께 안부 전해 주시구요.
늘 이곳에 계시어 저희들 든든 합니다.
선배님~~
오늘은 햇살이 무지 좋다
어제 언니하구 샤핑하구
와~...배 고프고 해서 우리가 좋아하는 기로스 먹구...
마켓에 들려 장도 보구....한가득이다
둥지 냉면(울 엄마가 젤로 좋아하는 냉면
한동안 한국마켓에 나오지 않아서 한국에 주문해서
동생한테 미국으로 부치라고 했는데....)
아차~...늦었다...벌써 보냈다고 한다
근데 마켓에 둥지 냉면이 나왔다(10봉지나 샀다)
더 살걸 그랬나....이제 여름이 되니 만이 나오겠지~...
나오는데 젓갈 쎄일을 한다(강원도에서 직수입)
자주 있는 일이 아니다...내가 젓갈 종류를 무지 좋아하거든요
에공~..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사버리고 말았다
명란젓 오징어젓 낙지젓 조개젓 가자미 식해 새우젓 등등...
100불은 족히 나왔다 그래도 싸다...싱싱하기도 하구~...
엄마가 좋아하는 명란젓을 사서 기분이 좋았다
따뜻한 흰밥에 먹자하니 울엄마 좋아하신다...
집에 돌아와 냉장고에 모두 챙겨 넣으니 푸짐하다...
기분 띵호아~ㅎㅎㅎㅎ
낼 모임에 가져갈 김치 부침개를 만들어야 한다
이따 오후에 시작하려고 준비 완료...
.
오늘은 집안일이나 하면서
한국 드라마 보면서(엄마때문에 TV랑 컴이랑 연결해 놓았거든요)
엄마랑 쉬련다....
모두들 잘 지내세요
멀리서 안부하고 갑니다
어제 이야기
아침에 맥모닝을 우아하게 앉아 먹고
슬며시 거울을 꺼내보니..ㅎㅎ
참 가관이다 몰골이..
10시까지 맥모닝타임이라...
마구 뛰쳐 나왔기에...ㅎㅎ
잉글리시 머핀이 너무 맛있기 때문이다 .
전후좌우 한번 둘러보고
1분내로 메이크업 끝내고..
자패니스 뇨자들 보담 비교할수 없을 만큼
우리는 이쁜 민족 이기에..호호
나와 걷는데 무지덥다.
서울서 올때 입고온 누비야상을 입었으니
벗어들고 걸어 가까운 유니클로에 가니 아직 문도 안열고..
급히 나오느라 오늘 모가지에 mp3도 못걸고..
가게앞에 쭈구리고 앉아 기다리기를 10여분...
음악없는 시간이라 그런지 몇시간 같은....
간단히 걸칠거 하나 사려 했는데
값이 건방지다.
뒷태는 배낭이 적당히 가려 주는데
짧은티를 입은 앞모습은...ㅋㅋㅋㅋ
짝붙은 티가 영 거슬린다.
건방져도 맘에 쏘옥들면 하나 걸치려 했는데...
아까운 생각이 머리에 가득해...
나오다보니...긴마후라가....
아주 맘에 쏘옥드는...
연한 청지 마후라..
990엔 이란다.
값도 이뿌고..
그거 모가지 두루니.호호호
기분나쁜거 다가려준다.
근처 다이소에 들어가
굴러간 잃은 동전 찾듯 온샵을 뒤져
23개 건지고...
배고파 ...시간이 오후3시
규동 뚝딱해 치우고
딸좋아하는 육게장꺼리 사갖고 집으로 ..
집에와 펼쳐보니
몽땅 우리 아기들 것이다.호호호
할무니 이재미로 삽니다.
들꽃향기님/....^^*
참말로 오랜만에 오셨네요
방가워용~....
제가 건방지지만.....
다 내려 놓고 마음을 한번 비워보면 어떨까요
그럴수도 있지....하면서~
저도 힘들고 아픔이 참 많았지요
주변뿐 아니라 삶조차 싫었던 적도...
아직도 마음 한켠은 다 내려 놓지 못한것도 있지만
제가 좀 자존심이 쎄거든요
(이것도 버려야 하는데...그래서 늘 기도하지요)
그러나 지금은 이렇게 씩씩하답니다
누구때문에???
그분때문에~.....아시지요?...
지금은 늘 감사하며 살지요
우리 들꽃향기님/....
사랑의 마음 드려용~...
자~....힘껏 소리내어 한번 웃시고
아자~아자~ 화이팅하시고
힘내세용~.....^^
오늘 아침은 바람도 많이 불고 잔뜩 찌푸렸답니다
어제밤 밤새 천둥치고 바람 불고 비가 오더니만~....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이 침울하네요
오늘 외출하려구 했는데..마켓도 가고~
베란다 문을 열어 보니 바람이 너무 불어서
울 엄마 싫어하시겠다...바람을 무지 싫어 하시거덩요
이따 오후에 보고 결정하자
사랑하는 우리님들~
오늘 하루 잘 보내셨어요?
한국은 밤 12시가 다 되어 가네요
좋은 밤 되시구요..평안히~~~
울 초롱씨가 요사히 잘 안보이네
많이 바쁜가 보다...
건강하고 씩씩한 울 초롱씨...아픈가?
초롱씨~나와라...오바~~~
안나오묜 쳐들어 간다...쿵짜라 짜짜
보고잡당~.....^^*
울 입술이란?
사람을 살리기도 죽이기도 하고있네요..
오늘 점심때에 그러한 일을 봤거든요
이그
오떤언니도
긍정적인 생각과 맘을 가지고
글구
초롱이처럼 ㅎ 따뜻한 맘을 지녔으면 올메나 좋을깡??
그 일을 당한 그분을 떠올리니...
맘이 편안하지 않아 부글부글~~~이랍니다 ㅎ
암튼
미오 하는 사람 항개도 없었으면 참 좋겠당..^^
우리는 날마다 많은 말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 중에는 아름다운 말이 있는가 하면
남의 가슴에 상처를 남기는 말도 많을 겁니다.
말속에도 향기와 사랑이 있다는 거 아세요?
짧은 세상 살다 가는데, 좋은 말만하며
살아간다면 듣는 이나, 말을 하는 이에게나
모두 가슴에 넘쳐나는 기쁨과 행복이
올 것입니다.
행복은 결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랍니다.
작은 일에서부터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타인의 험담을 늘어놓는 것보다는
칭찬하는 말이, 상처 주는 말보다는
위로하는 말이, 비난보다는 격려의 말이,
나와 타인의 삶을 행복하게 한답니다.
"마크 트웨인"은 "멋진 칭찬을 들으면
그것만 먹어도 두 달은 살 수 있다"고
했습니다.
복잡한 현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서로의 격려와 칭찬과 긍정적인 말은
이 세상을 훨씬 밝게 만드는 초석이 될
것입니다.
사랑은 기적을 낳는다고 하지요.
고통 속에서 괴로워하는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은
새로운 힘과 용기를 줄 것입니다.
아름다운 말에는 향기가 분명 있습니다.
아름다운 말에는 사랑이 분명 있습니다.
늘 향기를 안고 다니는 님들이길
소망해 봅니다.
늘 사랑을 안고 사랑을 나누는
그런 우리였으면 참 좋겠습니다.
늘 좋은 생각, 좋은 말만하며 살아가는
행복한 우리였음 좋겠습니다.
초롱씨/...참 말은 조심해야하지요
한번 내뱉은 말은 주어 담을 수 없으니까요
말을 할때는 상대방을 생각하며 했으면 좋겠지요
저도 참 난감 할때가 여러번 있었찌요
상처도 받게 되구요
우리 모두 말조심 합시다요
무슨 캠패인 같트당...ㅎㅎㅎ
주말 잘 보내시구
웃음 가득~행복하세요
바람과해님~
전 두달을 꼬박 앓았습니다.
안아프다 한번 아프면 되게 앓긴 하지만
이번엔 너무 심했습니다.
아직도 산뜻하지가 않답니다.
잘 드시고 푸욱 쉬시고요
바람 씌는건 나쁜거 같습니다
언능 회복 하세요..
울 바람과 해언니!
안뇽?
안구레둥 언니가 안보여서 궁금했었어요
방가방가~ㅎ
이그
그 꽃향기가 옷자락에 붙어서
나비가 따라댕길 거 같네요
암튼
건강한 봄날이 되시길 빌오요^^
사랑해요~
고운초롱~드림..
정말 오랜만이시군요
감기때문에 고생하셨군요
고놈의 감기 참~....때려 엎을 수도 없구~...
암튼 조심하는 수 밖에요
네~....봄이 무르익어 갑니다
주말 다들이 하시구요
따뜻한 주말되세요
건강 조심하시구요
나중에 또 봐용~....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
글구 울 수선화 수녀님 울 동행 오라버니
울 고이민현 쉼표 오라버니,울 여명온니
알베르또님,바람과 해님,순둥이 온니
이쁜 울 데보라온니,청풍명월님,
이쁜 은하수 온니 별빛사이 오라버니
글구 루디아님 말코님 울 고우신 님들~!
까꽁?
개나리꽃 벚꽃 목련꽃등등이
완죤 초롱이를 닮은 ~ㅎ
은은한 자태랄깡??
푸합~~~ㅋ
정말로 하늘하늘 만발한 아름다운 계절이예요 ^^
암튼
자연에 감사함을 느끼게 됩니다
울 고우신 님들께서도
봄나들이도 즐기시며
밝고 따뜻한 봄기운을 맘껏 누리시길 빌오욤^^*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하루가 빨리 가네요
벌써 오후 3시...
어제 오늘 햇빛은 조은데
꽃샘 추위처럼 바람도 불고 쌀쌀합니다
어제 오늘 외출하려다
울 엄마 혹 감기드실까봐
방콕하고 있습니다
그김에 밀린 일 정리하구
엊그제 한자루 사온 양파 담구었습니다
식초하구 설탕하구....끓여서
고기 먹을때나 그냥 보통때도 먹으면 좋아요
양파가 몸에 좋은거 아시지요?
많이드세용~...
울 엄마 군것질 할거 드려야겠다
저녁시간도 아직 멀었구요
저녁은 대강 먹으렵니다
제가 저녁 금식하거든요
참~...모두들 새아침을 맞으시겠네요
좋은 아침 맞으시구요
오늘도 기분 좋은 하루되세용~.....^^*
사랑하는 우리님들~..
주말 잘 보내셨어요?.
한국도 날씨가 너무 좋지요...
여긴 요사히 날씨가 너무 좋으네요
오늘도 햇살 가득한 월요일 아침입니다
어제는 부활절....
날씨도 너무 좋구요
정말 복되고 기쁜 주일이였습니다
오늘 아침 좀 우울~
울 엄마가 몸살이 난것 같아
약 드시고 주무심...
이젠 면역이 많이 약해 지셨는지
조금만 피곤해도 그러신다...
에고~.....마음이 쨘 합니다
오늘 잘 아는 지인이 울 엄마랑
점심을 사겠다하는데 나갈수 있으려나~...
우선 보류해 놓구...
일어나시는것 봐서 집에 있어야겠다...
날씨가 너무 좋아
이런날 햇빛 쏘이구
외출해도 좋으련만....
뭘 좀 드시게 해 드리나~...
아침이나 준비하고....
나중에 또 봐용~
어머님 괜찮으시지요?
저도 어제 몸이 찌뿌득해서
일찌감치 온천에 다녀왔어요.
온천하고 휴게실가서 tv보며 자다
먹구..온천하다...또쉬다....ㅎㅎ
퇴근하는 아이랑 만나
또 저녁으로 스시먹고...ㅎㅎ
스시를 무척 좋아하거든요.
어제는 맥주도 한모금 마시구요..ㅎㅎ
참 큰눔이 딸거구요.짝은눔이 제건데 아직 남았어요.ㅎㅎ
맥주 이야기....ㅋㅋ
저 술치예요.
애들은 아주 즐기지요.
애주가예요.
아들은 안주를 근사하게 만들어서 소주를 즐기구요.
딸은 맥주를 즐기는데 배부르면 술맛 없다고
안주를 잘 안먹어요.
어제도 집에와서 계란 삶아먹고...ㅎㅎ
아주..애주가 들 입니다.
이제 갈날이 다가오고 있어요.
네~...여명님
울 엄마 좋아지셨어요
걱정해 주셔서 고마워요~...
이상하게도 울 엄만
몸이 으실으실할때나
아니 몸살 기운있다던가
감기 기운 있을때마 ...암튼~...
얼른 판피린 한병이랑 타이레놀 하나 드리고
한잠 자고 일어나면 괜찮으시데요...넘 조아용~
그래서 언제나 비상용으로 안떨어지지요
판피린은 한국마켓이나 한국약국에서 파니까요
와~....너무 좋겠다
하루종일 사우나 온천하면서 먹고 놀고 있으면
딸래미 만나 들어 오구~....
나도 그렇게 하루종일 온천이나 실컨 했으면 좋겠따...
아~...나도 맥주는 좋아하는데...
쥐포나 포 종류랑 먹으면 맛있겠다
언제 한번 만나 맥주 한잔 합시다요
그러게요~.
딸래미 얼마나 섭섭할까나...
떠나고 나면 엄마자리가 휭~...할텐데
옛날에 제가 그랬어요
울 엄마 건강하실때 보통 2년마다 한번씩
미국에 오셔서 몇달있다가 가시면
훌쩍 훌쩍 울구 그랬어요
집에도 들어 가기 싫구요..막 허전하구요...
근데 이젠 울 엄마가 그러지도 못하구
종이 호랑이가 되어버리셨네요...
그렇게도 짱짱하시던 분이였는데...
꼭 어린아이 같애요
마음이 늘 아프답니다
ㅎㅎㅎ.....딸래미는 애주가 같으네요
배부르다 안주 안먹는걸 보니...
남은 시간
즐겁게 잘 지내시다 오세용
고3때 무던히도 속을 썩히더니..
부디 서로 얼굴 맞대지 않고 살아야겠다고
다짐에다 다짐을 하였는데..
토욜 야간 알바하고 들와서는 친구랑 또 가방메고 나가네요...
나가는 몸뚱아리 크기만큼 내 마음도 텅 비어버렸답니다..
이게 무엇일까요.. 슬프기도 한 것 같은 이 허허로운 마음은...
안 보면 속이 시원하겠다 싶었는데..
이런 엄마의 마음이 싫습니다. 아이한테 제 마음이 매인 것 같아서..
아이를 보낼 마음의 준비를 지금 부터 연습해야겠구나 싶어요..노을.b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