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자서는 술을 거의 안먹습니다만 컴 앞에 앉아서 매실주
몇 잔 하고 있습니다. 낮에 처조카가 사온 롤케익을 안주 삼아서.
오랜만에 마시니 알딸딸합니다.
겨우내 괜히 외로워 우울증에 걸릴뻔하다가 요즈음은 살맛납니다.
사온 거, 얻은 거, 산에서 캐온 거 등등 갖가지 묘목을 심고 물 주고
바쁩니다. 바빠 죽습니다. 사실은 스스로 최면을 거는 겁지요.
바쁘다고. 좀 움직이니 사는 것 같지요. 먹고 자고 그게 사는 겁니까?
지기님한테 메시지 받고 바로 근황을 올린다는 것이 이렇게
늦었습니다. 혼이 한번 나야 정신을 차리니 이거야 원.
아이는 거의 정상으로 돌아와 퇴원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만
이 놈이 오직 제 외할머니만 찾으니 거의 같이 입원 생활을 하고
있답니다. 저는 외로이 혼자 밥해먹고 지냅니다.
전화도 없고 말할 이도 없으니 거의 며칠씩 입을 열어본 기억도
없이 살지요. 양치질하고 먹을 때 빼고는 입을 열 일이 없지요.
아니구나. 진돗개 보리랑 말을 꽤 합니다. 그것뿐이네요.
그렇다고 너무 불쌍하게 생각하진 마십시오. 뉴스 보니
권력, 명예, 돈 다 그렇습디다. 다급할 땐 다 지나가는 나그네만도
못 하더군요. 얼마나 오래 산다고. 천년 만년 사는 줄 알고
착각들을...
이제 정말 취했습니다. 횡설수설.
참, 올해 여름 정모는 저희 집에서 하십시오.
정통 와인 담근 거 가장 큰 독 가득 하고 또 하나 독에
있구요. 조경 거의 했구요. 이제 마당과 앞 텃밭에
가지, 호박, 상추, 아욱, 쑥갓, 토마토, 참외, 수박,
고추, 또 뭐 있더라. 호박, 옥수수 하여간 다 심을 겁니다.
이번엔 정말 준비를 잘할께요.
형제님!
감사합니다. 글속에 모든것들 감사드립니다.
왜!!!외롭게 심심하게 지내세요?
노래도 하시고~
이곳에 멋진글도 한번소리내 읽으시고요~
예쁜아내랑 다섯번 통화도 하시고요~
일어나서 한번~
아침 식사후에~
점심에~
저녁에~
잠자리들기전~
이쁨도더많이받을거예요~ ㅎ
옆집도 놀러 가시구요~
절대 심심하게 지내지 마시우~
수다스러워야 정신건강에
좋다네요~ㅎ
건강 하세요~그곳풍경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미사준비 하셔야지요?
감사한날 되세요~
우울증에 걸릴 뻔하다가 요즈음 살 맛이 난다고 하니
무엇보다도 기쁘고 고마운 소식이로군요.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고요.
~~뻔 했다는 것은 그렇게 된 것이 확실히 아니니 말입니다.
알베르또님의 경우와는 조금 다르겠지만
저도 아내가 12일간 여행을 다녀오는 바람에
집에 퇴근해서 입을 봉하고 살았습니다.
밥도 가능하면 바깥 약속을 하지 않고 집에 들어가서
혼자 밥을 해먹었지요.
잠깐이라서인지 약간은 아지 못하는 즐거움도 있더라고요.
'일체유심조'라는 말이 헛된 것이 아니지 싶습니다.
무엇이던지 마음먹기에 달린 것이 아니겠습니까?
올 여름 정모는 틀림없이 알레르또님 댁에서 하겠습니다.
정통 와인의 독을 비우기 위해서라도.. ㅎㅎㅎ
이러한 것을 불감청(不敢請)이언정 고소원(固所願)이라고 하나요?
벌써부터 마음이 싱숭생숭해집니다.
글구 울 수선화님 울 동행 오라버니
고이민현오라버니 쉼표 오라버니
울여명언니 알베르또님
울 별빛사이 오라버니 울 은하수 언니
바람과 해님 순둥이 온니 하은언니 semi언니
민숙언니
이쁜 울 데보라 루디아 언니 청풍명월 오라버니
해금옥님 체고야 오빠 다향님
시몬님 등등 울 고우신 님 등등님!
까꽁?
4월 참 아름다운 계절이네요
꽃내음 가득한 향기가 온통 코를 찌르고 있어 넘 좋아욤 ^^
주말 나들이 계획 세우시고 ㅎ
꾸쭈미도 맛보시며
암튼
맨날맨날 봄날이 되세요~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시카고는 비가 옵니다
그것도 천둥 치고 번개가 번쩍....
며칠째 비가 오락 가락 가랑비가 오더니...
오늘은 아주 작정한듯...비가 퍼 붓네요
그러다 조금씩... 번쩍..
하늘이 온통 어둡습니다
그래도 봄을 재촉하는 봄비...
이 비가 그치면 아름다운 꽃들이 우릴 반길것 같아요
오묘한 창조주의 자연....꽃을 피우기 위한 전주곡....
두두두둑.....빗소리 들으며~
땅을 적시어 줍니다...감사하지요
오늘도 점심 약속이 있어 나가야 하는데
오래전에 약속이라 갑자기 바꾸자기도 그렇고....
나가야지용~.....ㅎㅎ
오후엔 비가 좀 그치려나...
비를 좋아하는 나지만...쪼금 구질스럽네요...ㅎㅎㅎ
그래도 오늘 아침엔 비오는 창밖을 보며
차 한잔이 너무 쪼았지롱요...
한국은 모두 꿈나라~...
고요한 밤...
평안히 주무시고 새로운 아침...
기분 좋게 웃으며 시작하세용~
시카고에서 .....
ㅎㅎㅎ...울 오작교님...
땡큐요잉~...
제가 댓글이 넘 늦었다요...
지송하구요...감사드려요
너무 운치 있고 실감이 나네요...
살아있는것 같아용~....
잘 지내시지용?....
11월에 다시 한국 들어갑니다
다음에~....또....안녕~
어여쁜 울 데보라 언니 방가방가 ㅎ
대문 쪼거 울 감독오빠께서 정성껏 준비하고 계셨는디...ㅎ
이그
아주 쬐금만 참고 있어야징~~~ㅋ
울 언니 승질~~~~~~도 겁나게 급하넹~~ㅋㅋ
ㅎㅎㅎ...울 초롱씨...
내 성질이 급한게 아니라
봄은 오고 있는디
가끔 둘러도 하얀눈이.....ㅋㅋㅋ
고래 고래...미안하당께롱~
오랜만이지요?...
보고파요..한국에 있을때 한번 더 보고 올걸.....ㅎㅎㅎ
그래요..공부 열심히 하는 모습 보지 않아도 너무 좋아 보여요
복음화?...듣기만해도 하고프당....나도~
다음에 한국가면 같이 할 수있는거 우리 한번 찾아 봅시다요
운동도 좋고 아님 뭐든지...시간좀 만들어 봅시다요
시간나면 여행도 같이 다닙시다요...
이젠 어디든 뭔가 취미생활하고 싶어요
한국가면 너무 엄마한테만 매달리니까 너무 아쉬운게 많아요
이젠 좀 맡기고 여기저기 다니고 싶어요
아까운 시간 ...잘 이용하고 싶어요
어제는 시카고에 눈보라가 치더니 오늘은 언제 그랬냐는둥..
맑게 개인 하늘과 햇살이 참 따뜻합니다..
건강히 잘 지내세요
한국은 이제 예쁜꽃들이 웃음을 짓겠지요...
좋은 시간 많이 보내시고.....안녕~....
시카고에 하얀눈이 내렸답니다
새벽에 일어나 보니 이렇게 많은 눈이
소리도 없이 펑펑 내리고 있었답니다
어마나..오랜만에 집에서 보는 눈이 정말로 정겨웠습니다
온세상이 하얗게....기분도 좋았지요..내마음도 하얗게...
커피한잔을 마시며 베란다 창가에서 밖을 내려다 보며..찰칵....
차들이 모두 기어가고 있어요....
날씨도 제법 차가워요...엊그제까지만해도 포근한 봄날이였는데
웬 눈이람~......ㅎㅎㅎ...바로 이곳이 바로 시카고랍니다
한국도 춥다하던데...꽃샘추위~
환절기에 모두들 감기 조심하시구요...미세먼지두요....
매일 매일이 행복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세용...
시카고에서 눈오는날......안부합니다
이른 새벽 흰눈 덮힌 시카고의 어느 아파트 단지...
벽등과 아파트 베란다 외등이 여명을 예고 하는듯...
자동차의 발자취가 아침을 깨우는것 같아 정겹습니다.
글구 울 수선화님 울 동행 오라버니
고이민현오라버니 쉼표 오라버니
울여명언니 알베르또님
울 별빛사이 오라버니 울 은하수 언니
바람과 해님 순둥이 온니 하은언니 semi언니
민숙언니
이쁜 울 데보라 루디아 언니 청풍명월 오라버니
해금옥님 체고야 오빠 다향님
시몬님 등등 울 고우신 님 등등님!
까꽁?
오늘은 초여름 같은 봄날을 행복하게 보냈습니다.^^
근데...잘 지내시죵?
울 님들 몽땅 다 어디 계십니까??
보고싶습니다.!!
루디아 언니 어디썽??
암튼
늘 건강하시고 또 좋은일 가득하시는 봄날이 되시길 빌어욤 ~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초롱님 이 송편 보니까 장태산 생각이 나네요.
초롱님이 사시고 그 무거운것을 저 줄려고 오작교님이 들고오신
그 맛있는 송편 생각이 나네요.
그것이 사람 냄새인것 같아요.
저 맛있는것 다른 님들 오셔서 드시라고 전 꼭 한개만 먹고 갑니다.
이곳은 78도까지 올라가서 이제는 여름인것 같아요.
항상 건강들하시고 오늘도 행복하세요.
울 ~...님들
안녕~~~~...
시카고에도 봄이 오려는지
요사히 계속 포근합니다
이러다 갑자기 추워지고 눈도 오는곳이 시카고이지만....ㅎㅎ
그래도 좋아용...내가 미국에 오자마자 연속 날씨가 따뜻해서리~...
주위에서들 한국에서 따뜻한 바람을 실고 왔나보다 하네요
이제 얼추 시차가 적응되어 가고 있슴당...
미국에 온지 벌써 일주일이 넘었네요
아직은 새벽에 일어나 주섬 주섬 정리하다가...
새벽기도로 교회로 가지요
역시 내집에 오니 좋네요..근데 일거리 산더미...
올봄에 큰맘먹고 집안을 한바탕 뒤엎으려 합니다...ㅋㅋㅋ
어떻게 하냐구요?....비밀....ㅎㅎㅎ
버리지 못하고 쌓여있는 쓸데없는 물건들 과감하게 치우려 합니다
이곳은 봄이 되고 날씨가 따뜻해지면 집에서 물건을 내놓고 쎄일을 합니다
일명 yard sale...또는 garage sale....아시는분은 아시지요?
울 언니도 버리지 말고 모아 두었다가 언니집 차고에서 쎄일을 하자고 하네요
아니면 여름이 되면 교회에서 바자회도 하구요
암튼 요사히 정리 중이랍니다...모두다....매해 마음을 먹는데도 버리긴 뭐하고 두자니 그렇고
망서렸는데...안 그럴래요...이번에 단호하게....ㅎㅎㅎ...잘 생각했다구요?.......맞아요
이대로 봄이 찾아 왔으면 좋겠습니다
울 형부하고 꽃이 피면 카메라들고 출사나가기로 했는데...
이번에 한국에서 오면서 duty shop에서 카메라와 렌즈를 또 질렀거덩요...ㅋㅋ
한국엔 봄소식이 완연하겠지요...
올해도 봄을 못 보네요
내년엔 봄을 느껴 봐야징....
사랑하는 울 님들...
모두들 평안하시구요
행복한 날들 되세요....
추신~....울 여명님 다리 좋아지셨는지...
울 초롱씨는 여전하구...
하은님도 잘 지내시지요..
같은 미국하늘아래 살면서도 만나기란 힘들지요
오작교님도 안녕~....여전하시구요
별일 없으시지요.....
오작교를 찾아오는 울 님들에게
멀리 시카고에서 안부 전합니다
HELLO!!!!!...
여기는 시카고 입니다
토욜 미국 도착...
시차에 시달리고 있습당...
이제또 미국에서의 생활을 시작해 봅니다
새벽 2시부터 일어나 한국에 카톡하고 보이스톡하고....
우울한 뉴스땜시 한동안 멍하다....마음 쨘한 친구위해 기도합니다
새벽예배 가려고 준비중에 잠간 들어와 안부합니다
갑자기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지도 못한 남편의 암선고....
같은 병원에 영안실엔 아버지 모시고.. 4층엔 남편이 입원하고...
이렇게 기가 막히고 드라마같은 현실이....
금요일 아침 아버지 발인하고 저녁엔 남편 수술 시간 잡히고....
아래 윗층 뛰어 다니는 친구 소식에 잠 안오는 오늘 이 새벽에
친구들과 통화하며 마음 아퍼하고 있답니다
기도해 달라며 친구와 전화를 끈고 보고픈 울 엄마 생각에
동생과 통화를 하니 마음에 놓입니다
이렇게 오늘도 아침 해는 하루를 시작하는 밝은 빛을 보내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
글구 울 수선화님 울 동행 오라버니
고이민현오라버니 쉼표 오라버니
울여명언니 알베르또님
울 별빛사이 오라버니 울 은하수 언니
바람과 해님 순둥이 온니 하은언니 semi언니
민숙언니
이쁜 울 데보라 루디아 언니 청풍명월 오라버니
해금옥님 체고야 오빠 다향님
시몬님 등등 울 고우신 님 등등님!
오늘도 까꽁?
꽃샘추위가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한 바람도 불어
요즈음 감기로 고생하는 분들이 넘 많더라고요
쪼오거 ~↑ㅎ
한 차 하루에 한잔씩 마시면
기운도 생겨나고 ㅎ
면역력을 높여주고
또.. 머리도 맑아지고
구레서 감기도 칭구를 하자고 안할거 같아요~
암튼
따뜻한 저녁 되세요 ^^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초롱님의 사랑과정성이 담뿍들어있는 차한잔...
정말 감사하게 잘마시고갑니다
오늘 이렇게 행복에 취해 즐거움을 만끽하는데
저는 드릴게없어서 지송해서 어쩌지요
요즈음 어찌나 바쁘던지 지난주가 제생일인데
다음 주말에 점심하기로하고...
이런일이 한번도없었는데 난생처음으로 생일을 넘겨서 식사해보네요
오늘 낮에는포근해서 그야말로 따스한봄내음을 진하게 맛보았습니다
행복한 이밤을 보내시길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장태산 민숙작가,,,,
멋있는 여인이 전화 했답니다.
반가워 반가워 어쩔줄 몰라하는 동생...그리고 나...
오작교 아우님 고맙소이다.
아우님 덕분에 이런 호강스런 사랑도 받습니다.
가는길 이라며...용산에서...
별빛동생도 만나고요..
가서 뜨신신발 사주고팟는데..
친정에 손님이 오신다기에
꼼짝못했어요.
목소리 보시해주신 작가님 월매나 고맙던지요.
담엔 꼭 밥먹기로 약속 했어요.
따슨 신발도 사주고..우산도 하나 사줘야지....
감사하면 감사할 일만 생긴다더니...
궁시렁 궁시렁 감사 했거던요...별걸다...
오늘 이렇게 감사한 일이 제앞에....
감사합니다.
세상에 이런일이?
모냐고욤?
이틀동안 장담다고 무건 물통을 들었다 놨따 ㅎ
허리 어깨가 끊어질 듯 아포서 주글거 같은디
딸기 박쑤까장 함께 들었다 놨따를 ㅋ 연속으로 이었더니만...ㅋ
오늘은 정말 몸살이 날것 처럼
팔이 쑤시고 힘들어서
나의 모찐그대랑 함께 나란히 한의원에 침을 맞고 있는데
울 감독오빠께서 찾아오셨습니다.
깜짝놀라 왠일이세요?
발목이 아포서 진료왔는데
원장님께서 하시는 말 ㅎ
셩장 사장 부부님도 침맞고 계신다고 일러주셨데요 ㅋ
울 감독오빠 아까 넘 반가웠습니다.^^
글고
침맞고 부항뜨고 따끈하게 지지고 일어났더니
그 아픔은 오데로 싸악 날아가고 가볍고 기분이 만땅이었습니다.^^
명의를 만나 넘 감사해요
간호사에게도 넘 감사해요
꾸벅 인사를 드리고 총총히 ~~ㅋ
암튼
따뜻한 저녁 되세욤 ~~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어제 미사후 상암사는 여동생집에가서 점심을 먹고
친정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새벽에 일어나 우리 사랑스런 제부 좋아하는
음식 몇가지 만들어 식을까 꽁꽁 여며..동생편에 보냈습니다.
삼성병원에서 오늘 수술을 하시는 여동생 시어머님..
제부는 어제 먼저 병원으로..새벽엔 여동생이 병원행..
아주 가끔은 궁시렁 거리지만 참 잘도 하는 우리 여동생..
어른들께 사랑을 듬뿍 받지요.
동생부부가 뉴욕살때는 두어달씩 가서 살수 있었는데...ㅎ
양가 부모님 연로 하시다고 나온 아이들..
오랜 미국생활에 불편한것이 한두가지 아니라 하지만
가족이 있기에 모두 잘 견디나 봅니다.
미국가도 오래 머무를곳이 없는것이 아직도 아쉽지만...ㅎㅎ
오늘 이아침 또 감사 드립니다.
긴명절 연휴 끝나고 시작되는 월요일..
감사하고 행복한날들 되세요.
겨우 컴을 겨울 컴이라 하셨나 보네. ㅎㅎ
한참을 무슨 소린가 하고...
누님 기도와 염려 덕분에 우리 아기 회복 잘되고 있습니다.
주치의께서 자기들이 바라는 방향으로 아주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해서 모두들 기뻐합니다.
중환자실에서 일인 병실로 옮기자 마자 "배고팠어",
"맘마 많이 먹을거야"를 쉴 틈없이 하는데도
금식해야 하기때문에 물 한모금도 못 줘서
가슴 아파 죽을뻔 했는데 이제는 밥이 먹기 싫어
배부르다고 거짓말까지 해가며 초컬릿과 우유만
먹어댑니다. 아무 거라도 먹을 수 있으니 먹는 걸
바라보는 모두의 표정이 흐뭇합니다.
혼자 다리 꼬고 로보카 폴리 노래도 중얼거립니다.
감사합니다. 모든게 감사합니다.
우리 회원님들 지극한 염려와 기도 덕입니다.
올해는 저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 좋은 일만 생겼으면
합니다.
며칠 동안 병원 오가다 오늘 혼자 집에 와서 편하게
컴 앞에 앉았습니다. 뒤늦게 설 인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