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또 하루가 가네요
벌써 오후시간~...
엄마와 더워서 아이스크림 먹고 있습니다
음~....맛나네요...
그래도 오늘은 제법 시원하구요
어제 동생하고 COSTCO 에 가서 LA갈비하고(아침엔 갈비 재놓고)
육계장 고기.. 울 엄마 좋아하는 장어구이.. 피쟈 한판
여러 가지 장 보고 왔어요..근데 미국보다 너무 비싸요...
마침 제가 좋아하는 분홍 채리를(미국산이라 썼더라구요)
사고 싶었는데 와~...쪼금인데 넘 비싸서 그냥왔어요
근데 집에 와서 후회했어요...사올걸~...하구요
육계장은 오늘 저녁 메뉴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녁에 먹으려고 육계장 끓이고 있습니다
끓는 냄새가 너무 좋아요...
그사이에 이렇게 컴에 잠간 앉았답니다
그렇지요? 물가가 넘 비싸지요?
저도 분홍체리를 좋아해요.향도 좋구요...
제가 일본을 처음 갔을땐 물가가 엄청 비싸더니...
이젠 우리나라가 더 비싼것 같아요.
엄마랑 함께 지내시니 넘 좋으시지요?
네~...여명님/...무서울 정도예요
그래도 웬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지...어디가나~
한국에 사는 사람들...대단해요
한국사람들 생활수준이 궁금하더라구요....
미국생활 수준에 비하면~....
분홍채리 좋아 하시는군요
일년에 딱 한번씩 밖에 안 나오는데
이때 못 사먹으면 못먹어요
증말 후회했시유~...
내가 미국에 들어 가면 없을텐데...하구~
네~....좋아요
울 엄마랑 너무 오랜 시간 떨어져 있었거든요
제대로 효도 한번 못했거든요~
이제 미국에 모시고 가면 공기 좋은데서
편히 계시다 오시게 해야지요
얼마나 계실지 모르지만.... 6개월을 생각하고 있는데~...
오늘도 좋은 하루 ~..잘 지내세용~....*^.^*
엄마께 고로케 효도를 잘하는
울 데보라 온닌 복 마니마니 바들껴~ㅎ
구론데 음식솜씨가 울 천사온니보다 도 ~ㅎ겁나게 좋은거 가트네요
조금전 울 언니가 생김치를 가져오셔서
따뜻한 밥이랑 오찌나 맛나게 먹고 배가 부르네요^^
암튼
편안한 밤 되세효^^
어여쁜 울 데보라 온니~!완죤 사랑해요^^
오늘 카나다가서 사는 자매같은 친구 시아버님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아들딸 반은 외국 나가서들 살고
몇해전 어머님마저 돌아가시고..
바쁘다고 오랫만에 연락 드렸더니...
어찌 그리도 반가워 하시겠습니까....
마음 한귀탱이가 뻥뚫린것 처럼
멍청해지는 제마음...
딸처럼 생각하시는 그어머님...
돌아가시기전 날 그리도 보고파 하셨다는데...
한번 뵙지 못하고 떠나시게 한것이 늘 마음에 걸렸는데
수해전 부산에서 사시며 돌아가셨는데...
서울근교 실버타운에서 홀로 계시는
친구 아버님 목소리가 이렇게 가슴속에서 지워지질 않습니다.
인간은 개체라 하지만....그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