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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이민현
    2016.01.14 12:11

    심심하고 소일하기 힘겨운 우리네 세대에 걸맞는 사설이군요.

    헌데 요즈음 세태는 "소주 한잔 할래?"하고  "내가 쏠께"라는

    後辭가 뒷따라야 좋아들 하니 말입니다.......ㅋㅋㅋ

    이민 13년만에 다시 돌아온 친구, 졸업 55년만에 만난 동창생,

    공직생활로 못만났던 지인들, 고향의 동향들을 처음 만날때마다

    내가 먼저 마음을 여니 그들도 마음문을 열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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