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09.25 03:26
고운 초롱님 송편에 눈이 멀어서 먼저 먹고 왔어요.
초롱님이 이렇게 외롭게 계시는데..... 미안해요.
미국에서 동생들이 다 함께 살아도 다 모이기가 힘든데
요번에 10년만에 다들 모여서 부모님 산소에도 다녀오고
산에가서 바베큐도 해먹고 옥수수도 구워먹고 여기 저기 돌아 다니다 왔어요.
형제들이 오랫만에 모여서 옛날 이야기 하면서 먹고 떠들고 웃고
너무 좋은 시간을 보내고 돌아 왔어요.
올 추석은 정말 행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