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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작교
    2015.01.27 17:11

    아침에 창가에서 까치가 울어대지도 않았는데,

    정말로 반가운 분이 오셨네요.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오실 수 없는 무슨 사연이 있나보다 생각은 했지만

    너무 오랜시간을 뵙지 못하니 궁금하기도 하고,

    또한 걱정도 되고 그랬습니다.

     

    뵈니 그저 반가울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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