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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베르또
    2014.12.10 21:16

    여기 살곶이 강굴도 만오천원입니다.

    제철이라 자주 사서 먹어요.

    근디 마눌이 거의 외손주한테 가 있어서

    혼자 밥해먹고 삽니다.

    둘이 있어도 외로운데 이건 완죤 혼자 있으니...

    하루종일 집 청소 정리하고 기도 및 운동하고 살지요.

    사는 게 영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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