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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운초롱
    2014.11.01 14:34

    정말 빠릅니다.

    얼렁뚱따앙 한 해가 다 지나가고 있네요.

     

    시월의 마지막 밤!

    울 감독오빠랑 언니가 따끈한 쌍화차도 사주시고

    또 밤참으로 국수 한사발 함께 나누며

    행복한 밤을 보냈답니다.ㅎ

     

    울 고이민현 오라버니!

    따뜻하게 옷 챙겨 입으시고 아름다운 가을의 길 나들이 한번 떠나봐바욤 ㅎ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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