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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은
    2014.10.21 03:47

    데보라님 연락도 못드리고 그냥 돌아 오게 되어서 미안해요.

    너무 슬퍼 하지 마세요.

    가을은 언제든지 볼수 있잖아요.

    어머니 건강이 빨리 좋아 지셨으면 하는 바램이예요.


    시간이 되시면 윤작가님이 계시는 장태산을 꼭 한번 가 보세요.

    정말 환상적인 곳이였어요.

    난 그곳에서 이쁜 초롱님과 보고 싶은 님들을 보고와서 더 좋았던것 같네요.

    꿈 같은 시간들이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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