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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운초롱
    2014.08.22 20:01

    하은언니

    이곳은 추석을 앞두고

    곧 출하를 기다리고 있는 고창수박도 고노무 폭우에 잠겨져서

    항개도 팔지를 못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맘이 아파 혼났거든요..

    언니가 계신 곳엔

    고저 단비만 조금 내리길 빌겠습니당 ^^

     

    언제나 고맙습니다.

     

    사랑해요~

    고운초롱~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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