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12.10 13:17
데보라님.
정말로 마음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외국에서 살다가 오신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외국에서는 병이나면 그것이 제일 큰일이라고 하면서
우리나라만큼 의료보험제도가 잘 되어있는 곳이 없다고들 하더군요.
공기처럼 늘상 느끼고 사는 것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는 것이 우리인가 봅니다.
긴 글을 읽으면서 데보라님의 절절한 마음을 느끼게 되어서
가슴을 졸였습니다.
다행히 우리 나라까지 무사히 오셨다고 하니 저도 안심이 됩니다.
곧 쾌차하시겠지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