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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행
    2013.08.04 07:46

    루디아님,

    에미는 사랑,

    에미는 감동,

    에미는 희생,

    지층을 뚫고 솟아오르는

    마르지 않는 영원한 샘물과 같은

    그러한 것이 아닐까요?

    불러준 이름 그이름 부르며

    다만 행복하다고 그렇게 말하세요.

    오늘 하루는 언제고 당신 것입니다.

    여미며 지층을 뚫고 솟아오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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