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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작교
    2013.07.29 16:36

    예. 고이민현님.

    남원으로 전근을 간 지 곡 1년만에 옮겼습니다.

    제 팔자에 편안하게 집에서 아내가 해주는 밥을 먹고

    다니라는 인연은 거기까지였나 봅니다. ㅎㅎㅎ

     

    어느 스님의 말씀처럼

    제가 '정읍'으로 온 것은 이곳에 꼭 만나야할

    인연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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