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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금옥
    2013.07.16 09:20

    어제 7번방의 비밀 영화를 보다가

    두 손으로  얼굴 가리고  많이  울었습니다..

    예승이 아버지의  자식 사랑....

     

    저도  큰 아이가 많이 아팠어요...

    초등학교 때   친구들이  새로사 준 나이키 운동화를  여자 화장실에  던졌습니다

    우리아이는 남아.....

    그러니....절대로  들어갈 수 없어서 실내화를 신고 집에 왔어여ㅛ

     방위도 가고....   아침에도 직장가고....제부도 오라니까...단숨에 오고......길 찾는덴  도사입니다 ^^

    해금소리...큰아이 향한  제마음.........활대 긁습니다

    루디아님.....오늘은  님이 더 가깝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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