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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작교
    2013.07.11 16:36

    '암'

    그 소리를 듣는 순간의 무럭감을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것입니다.

    그러지 않을려고 해도 세상이 온통 까맣게 보이는,

    그래서 더욱 더 환자를 위축이 들게 만들어 버리는 병.

     

    의사들은 아무렇지 않게 툭툭 배앑는 그 말이

    당사자에게는 얼만큼의 큰 무게로 오는 것인지.

     

    쉼표님.

    축하드립니다.

    마음고생 많이 하셨지요?

    아마 좋은 소식만 있을 것으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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