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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명
    2013.07.09 23:25

    오육년전..우리 아버지가 엄마께...

    "아니 큰애가 언제 그렇게 나이를 먹었냐" 하시며...

    안쓰러 하시던...

    엄마를 통해 들었답니다.

    그후 가끔 제가 늙는것이 불효를 하는것 같은 죄스럼에...

    저도 아들을 보며 가끔 그런 생각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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